울산연합집회둘째날(요구르트병 속의 독약)
울산연합집회둘째날(요구르트병 속의 독약)
  • 이윤경
  • 승인 2000.06.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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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균 목사님을 모시고 갖는 울산지역 연합집회 둘째날 저녁 말씀..

몇년전 (실화) 어떤 사람이 늦은 시간에 목욕탕에 가게 되었습니다. 목욕탕에 들어 가기전 이사람은 요구르트가 선반위에 놓여진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욕을 다하고 나오게 되었고 너무 늦은 시간이여서 이사람이 마지막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나가기 전 이사람은 처음에 보았던 그 요구르트가 그대로 있는 것을 보면서 `어떤 사람이 사 놓고 잊어 버리고 그냥 갔나보다. 그렇지 않아도 목도 마르고 유산균이 몸에 좋다고 하던데 내가 마셔야겠다`하고 마시고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후 그사람은 죽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조사한 결과 그 요구르트병 안에는 독약이 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독약이 요구르트 병에 들어 있는 것이 위험할까요? 아니면 독약이라고 쓰여지고 위험의 표시-해골그림-가 되있는 병에 들어 있는 것이 위험 할까요?
오히려 위험의 표시를 해둔 그 병에 들어 있는 것이 안전할 것입니다. 위험한 것인것을 (독약인 것을) 알기 때문에 먹지 않을 테니까요.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였습니다. 정혼한 상태에서 마리아가 아기를 가졌다고 해도 드러내어 돌로 쳐 죽임을 당하게 하지 않고 가만히 끊고자 했던 것을 봐도 요셉의 의로움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의로움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였습니다. (하나님은 마리아를 통해 예수님의 탄생을 계획하셨는데 요셉은 끊고자 했으니까요.) 요셉은 자신의 판단이,결정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옳음과 의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라고 깨닫지 못했습니다. - 마치 몸에 좋은 요구르트병안에 독약이 들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던 것와 마찬가지죠- 그 옳음은 하나님의 뜻을 반대하는 대적이 되어버렸습니다. 요셉은 그것을 몰랐습니다. 자기의 판단이 옳은 줄만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네가 보기에는 옳게 보여도 결코 옳은 것이 아니고, 네가 보기에 의로워 보여도 결코 의로운 것이 아닌 것을 깨닫게 하기위해 말씀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마태1:11,12) 요셉은 선지자들이 남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듣게 되었고 요셉이 가졌던 그 의로움이 하나님 앞에는 악한 것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통해 오늘날 인생들의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사람들은 사람 앞에서 인정을 받고 옳게 여김을 받을 때 하나님도 인정해주실 줄 알고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만물보다 심해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고 이미 선언 하셨습니다. 또 이사야 선지자는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자요..`(이사야6:5) 또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이사야64:6) 우리의 의가 하나님 앞에 더러운 옷 같다고 하셨습니다. 사람과 사람과 대할 때는 의롭다함을 받고 인정 받을지 모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모르기 때문에 -요셉이 사단에게 속고 있는 마음을 드러냈던 것처럼 율법을 주셔서 우리 속에 있는 악들을 드러내셔서` 너는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 자가 아니라 할 수 없는 자`로 악을 행하는 죄인인 것을 드러 내십니다.
가인은 인정도 받는 것 같고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 자인 줄 알았지만 하나님이 제사를 받지 않으심으로 가인의 마음에 있던 죄악들을 드러내셨고 가인이 자랑스럽게 여겼던 자기 의의 실체를 보여주시면서 회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회개치 않는 마음에게 하나님은 구원을 허락할 수 가 없습니다. 자기의 의를 기대했던 것에서 회개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의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기의 옳음을 내세운다면 사단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에게서 하나님에게로 회개한 적이 없으면 구원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요셉이 처음에는 자기의 생각이 옳고 자기의 의가 좋은 것인 줄 알았지만 자기의 의가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회개 했던 것처럼 하나님은 오늘날 사람들이 자기의 옳음과 자기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멸망 받을 수 밖에 없는 자인 것을 깨닫게 하셔서 자기에게서 하나님에게로 회개 되어지기를 바라십니다.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19:47:54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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