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GNC모집을 하였습니다!!
스위스에서 GNC모집을 하였습니다!!
  • 박상용
  • 승인 2007.07.02 0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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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우리에게 허락하시고 그일들을 감당할수있는 모든 능력과 지혜와 말씀을 주심을 알수있었습니다. 이번에 저희 스위스에서 이틀동안 가졌던 GNC모집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운데 행하셨습니다.저희들이 6월초에스위스에 들어와 6월말경에 행사를 준비하려고 마음에 기간을 두고 기도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스위스에 들어와서 정말 날씨가 너무 변덕스러운것을 알수있었습니다. 하루에도 날씨가 몇번이나 바뀌고 한번은 파란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기 시작하더니 깜깜한 흑암가운데 몇줄기 천둥의 번쩍이는 빛줄기로 세상을 시끄럽게하더니 골프공만한 우박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갑자기 쏟아지는 빗줄기속에 하수도가 터지고 취리히 강이 넘쳐서 시내가 잠기고하는등...하루 몇시간만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도대체 이곳은 무엇이냐??이 변덕스러운곳은??그런 날씨속에 장소를 알아보고 취리히에 있는 ETH공대에 가게 되었습니다.이곳이 어떤곳인지도 모르고 막무내기로 들어가서 이곳에서 사진전을 할수있는 장소를 좀 얻을수있냐고 물어봤는데... 이곳 스위스는 까다롭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로 정확한것을 좋아하고 준법정신과 질서정신은 뛰어나서 때론 이 질서와 규범을 지키는 습관때문에 때때로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이 규칙에 충실하다는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그런곳에서 관계자와 만나서 이야기하고 우리를 소개하고 하였는데 그곳에서 당신들의 자료와 요구사항을 이메일로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익을 바라고 활동하는 행사가 아닌 순수 우리들을 알리고 소개하고싶고 이곳대학생들과 교류하고싶다..는 내용으로 편지를 보냈는데 5일정도 시간이 흐르고 학교측에서 허가가 떨어졌습니다.정말 그 허가를 받은것만해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처음으로 GNC모집을 이 ETH공대에서 하게되었습니다.이학교에대해알아보니 세계 10위의 학교에 유럽에서는 가장 좋은학교이고 이곳에서 무려 21명의 노벨수상자들을 배출시켰다는 정보를 듣게되었습니다.그리고 이곳 취리히는 세상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1위이기도 합니다. 이들을 보면 이들에게 다른 부족한것이 있을까할정도로 자신감과 활기와 생기가 넘치는 곳입니다. 그런곳에 가장좋은 대학에 새로운 일이란 마음에 부담이 가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새를 하늘에 날리실때에는 우주공간속에는 날개짓도 가능치않고 방향도 바꿀수없지만 이미 궁창을 만드시고 그안에는 산소도 있고 태양빛을 받아 따듯하고 바람이 있어서 새가 날기에 가장 합당한 곳을 만드신것처럼 우리가 행하는모든일앞에 하나님께서 이미 준비하시고 우리를 던지시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있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풍요로운 마음과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틀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이 준비해두신 공간속에 어떻게 일이 되어지는것을 보고싶었습니다.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GNC홍보를 하는날이 목요일이었는데 수요일까지 오던 비가 그치고 목요일부터 좋은날씨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날아침 4명의 문둥이가 아람진으로 가서 그들과상관없이 그들의 발걸음이 큰군대의소리를 내게하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사마리아성을 구원시킨것처럼 우리가 이대학앞에 4명의 문둥이같지만 하나님께서 일하실거라는 말씀을 대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단기선교사들과함께 한복과 태권도복을 입고 홍보를 하는가운데 대학생들이 한두명씩 몰려오기 시작하더니 우리의 의상과 게시판에 끌려서 지나가다가 들리고 그리고 이야기를듣고 하는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둘러보고 또한 IYF에 끌려오며 그학생들이 정말 신기한것은 사진속에 담긴 학생들의 표정과 단기선교사들의 활동에 놀래하며 우리는 정말 문둥이같은 자들인데 우리는 정말 말을 잘하지 못하는자들인데 하나님께서 그들의 귀를 띄우시고 그들의 눈을 띄우셔서그들이 한명두명 GNC를 지원하고 아프리카에 관심을 보이고 동양에 관심을 보이며 연결되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사람들이 연결되면서 우리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의사선생님과, 베트남사람이지만 스위스에서 태어난 종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 그리고 스페인사람이지만 스위스에서 생활하는 GNC에 관심있는 청년,또한 이대학의 조교수로서 케냐사람인데이단체가 아프리카를 위해하는일이 너무 놀랍고 앞으로 케냐에 가고싶어하는 사람이있으면 얼마든지 자신이 도와줄수있다고 하며 우리단체에대해 너무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생각을 깨뜨리시고 하나님의 일을 보여주셨습니다. 새가 알에서 깨어 나올때 하늘에 속할수있는것처럼 우리의 생각이 깨어졌을때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허락하셨습니다.이 행사를 중심으로 사람들과 연결되어 교회를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졌습니다.

(처음으로 주일예배를 같이 드린 청년)

그런데 하나님께서 정말 놀랍게 아무 연락도 하지않았던 '하이'라는 베트남 학생이 일요일 오후에 저희 집까지 찾아와 같이 예배를 드리고 복음을 전할수있었습니다.하나님께 너무 감사하였습니다.하나님께서 궁창을 만드시고 새를 하늘에 날리신것처럼 이곳을 준비하시고 복음을 날리신다는 마음이 들어졌습니다.하나님께서 이번주에 목사님을 통해서 생명을 살리는일앞에 쓰임받고있다면 담대하시라고하셨는데 하나님께서 크게 일하심을 볼수있었습니다.주님께서 이들을 어떻게 이끄실지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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