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위하여!!! 제2회영어캠프-콩고킨샤사GNC강명식
복음을 위하여!!! 제2회영어캠프-콩고킨샤사GNC강명식
  • 장제형
  • 승인 2007.08.10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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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킨샤사교회입니다~ 이번 세계대회 때문에 선교사님 내외분이 한국교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교회에는 형제자매 1명씩 단기가 2명 있어서 강 건너 바로 옆 콩고(브라자빌)에서 단기자매님이 한명 오셨습니다 그리고 세계대회를 가시는 동안 우리의 한계속에 잘 매이고 그 속에서 허우적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모습을 내려놓고 달려 나 갈수 있는 과제인 영어캠프를 주시고 3주동안 1주에 3일씩(화,수,목,)하게 되었습니다 초청장을 만들어서 돌리고 포스터도 붙이고 몇 명의 아이들이 올까? 불어도 못하는데 어떻게 영어를 가르치나? 우리는 영어 잘하는 사람도 없고 또 이곳아이들은 불어보다 현지어(닝갈라)를 많이 쓰는데 말씀 전하는 부분에는 어떻게 하나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정말 우리 마음은 부담스러운 것을 싫어하고 뒤에 숨기 좋아하는 사람인데 교회가 영어캠프로 이런본성을 가진 우리를 떠밀면서 채우실 예수님을 마음에 소망하도록 우리의 마음을 바뀌게 하셨습니다. 예수님 안에 전부 복으로 바뀔 것을 발견 할수 있었습니다. 잠언 16장 3절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맏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이 말씀을 보면서 영어캠프를 우리의 행사가 아닌 하나님이 이끄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첫날 캠프를 시작하면서 한명 한명 아이들이 들어올때마다 기뻤고 교회에는 의자가 50개뿐인데 60명이 넘는 아이들이 와서 영어도 배우고 말씀도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이 많이 흩어지고 산만해 지는 것을 보면서 안타깝고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의 손에는 콩책과 연필이 들려져있었고 어떤 아이들은 성경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늘 늦게 와서 제시간에 캠프를 할수 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이 미리와서 앉아있고 전날 배운 영어를 쓰면서 우리에게 물어보는 것이 감사했고,더 알려달라면서 캠프가 끝나도 가지않고 기다리는 아이들도 볼수 있었습니다. 현지어(닝갈라) 통역에서도 선교사님께서 우리들에게 우리가 영어캠프를 하는 것이 복음전하기위해서 하는거라고 해주셨는데 복음전하는 것은 예수님의 일인데 예수님께서 일해 주시겠구나! 하면서 담대함이 생겼습니다. 복음전할 때 닝갈라 통역은 세르지라는 아이가 해주었는데, 이곳 많은 아이들은 현지어 밖에 못알아듣는데 이 아이가 통역해주는 일 앞에 정말 한사람을 위해 기도 하지 않고 감사함을 모르고 당연히 해줘야지라는 마음으로 지냈는데 이번 영어 캠프에서 이 아이가 통역을 해주면서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 불어 잘 하지 못하는거 아시고 이 아이를 부쳐 주셨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통역하는아이가 오지않았을때 전에 전도하러 나갔다 만난 대학생이 그때 마침 오게 되어 닝갈라 통역을 해주습니다. 그 대학생에게 복음을 전할 때 잘 받지 않았는데. 닝갈라 통역을 하면서 복음앞에 마음을 열수 있어서 감사했고, 또 대학생의 남동생이 캠프에 참석해서 복음을 듣고 마음을 열어서 감사했습니다. 복음전하는데 어떤아이들은 성경책도 가지고 오고 일주차에는 아이들이 공책이랑 펜을 별로 가지고 오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이 공책과 펜을 가지고 배울려고 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영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보내시는구나 하는마음이 들면서 감사했다. 그리고 마지막날에 어떤아이가 의자에 오줌을 싸서 우리교회 아이들과 함께 의자를 닦을수 있는기회가 되었다. 우리 끼리만 하면 다 할수 없었을텐데 하나님께서 영어캠프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것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 노력할때는 아이들을 감당할수 없었고 캠프를 이끌수 없었지만, 우리의 행사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일하시는 것을 볼때 아름답게 캠프가 진행되는 것을 볼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선교사님 오시기 까지 몇주 남았는데 길거리 전도(길에 스피커 틀고 댄스하고 모이면 말씀전하는거)를 할예정인데 이부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끌어 주실걸 생각할 때 또 감사합니다.우리 선교회에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고 약속하셨는데그 약속안에 참으로 연약한 우리도 함께 하여 은혜를 입는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합니다.콩고를 아프리카를 온 세계를 복음으로 덮으실 주님을 오늘도 바라봅니다. 콩고킨샤사교회(콩고민주공화국)와 강건너 콩고브라자빌교회(콩고공화국)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이곳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기다리고 있는데 일꾼이 부족합니다. 내년에 더많은 단기선교사들이 와서 복음을 전하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콩고사람들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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