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면 해결 안 될 문제가 없습니다!"
[서울]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면 해결 안 될 문제가 없습니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05.1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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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5월 15일(월)을 시작으로 둘째 날 성경세미나가 시작됐다. 매시간 세미나가 진행될수록 참석자들의 밝은 얼굴표정과 참석자 인원이 증가하면서 세미나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오전에는 김포지역에서 사할린 정착민 40여 명과 실버대학 10여 명 등이 참석하기도 했다.

 

박옥수 목사는 오전시간에는 어제에 이어 열왕기하 4장 1절-7절 선지자 생도 아내의 말씀을 전했다.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너무 다릅니다, 선지자 생도의 아내는 자기가 망한 줄 알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갔더니 복을 받았습니다.

 

뱀이 속여서 인간 속에 선과 악이 생기고 사단의 이끌림을 받기 시작했어요. 항상 모든 범죄는 생각에서 시작돼요. 회개가 무엇일까요? 참된 회개는 ‘내가 도둑질했습니다’가 아니라 내가 너무 악한 사람이기에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 생각을 따라가는 거예요. 

이번주 계속 구체적으로 참된 믿음과 거듭날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녁 7시30분, 준비찬송에 이어 박영주 목사 사회와 동서울교회 이한규 목사의 기도로 저녁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첫 번째 순서로 소프라노 박진영, 테너 훌리오 듀엣 “기묘라 모사라”는 전능하신 예수님을 찬양했고, 관객들 마음은 저녁에 전해질 말씀에 대한 소망과 설렘으로 가득 찼다.

 
 
 

이어서 세계 최고의 합창단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시작됐다. 합창단의 등장에 큰 박수로 환영해준 관객에게 보답하듯 예수님의 부활에 관련된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님 부활했으니’, ‘엠마오 마을로 가는 두제자’, ‘갈보리 산 위에’, ‘무덤에 머물러’ 등 5곡을 합창했다. 한곡 한곡 부를 때마다 단원들의 목소리와 관객들의 감동에 찬 환호가 어우러져 잠실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이날 저녁,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4장 8~16절 수넴여인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성경을 한 번 두 번 읽다보면 성경 속 이야기에 하나님 음성이 들리기도 하지만 내 마음이 세밀하게 기록되어 있어요. 성경 속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하실 일들을 약속으로 보여주시는 거 보면 하나님 앞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정말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했습니다. 땅이 혼돈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예수님이 꽃이 피게 하고 열매 맺게 하셨습니다. 예수님만으로 만족합니다. 그렇게 지난 55년을 살았습니다. 1962년 저는 제 마음을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내 죄를 눈보다 하얗게 씻어놨다고 하셨습니다. 성경을 읽는 게 너무 행복했어요. 하루 종일 세수하는 시간 말곤 성경을 읽었어요. 하나님이 나를 의롭다고 하시네! 나처럼 이렇게 더러운 인간을 거룩하다고 하시네! 하나님 앞에 몸 둘 바를 몰랐어요.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했어요. 저는 정말 하나님께 인생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나같은 인간 어디 쓰시겠나 싶었지만 하나님이 절 쓰시고 싶으시면 아무 문제 안 됐습니다.”

 
 

“어제 저녁, 오늘 오전 선지자 생도의 아내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선지자 생도의 아내가 자기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 종을 만나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 다음 8절부터 하나님의 사람을 자기 집에 모신 수넴여자 이야기가 나옵니다. 엘리사가 수넴여자가 마련한 방에 가서 쉬면서 ‘네가 이렇게 주밀하도다. 혹시 왕에게나 군대장관에게 부탁할 일이 있겠느냐?’ 물었는데 이 여자가 ‘내 백성 가운데 거하나이다. 당신 한 분으로 만족합니다. 아무것도 필요치 않습니다.’라고 했어요. 정말 그렇습니다.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합니다. 수넴여자 마음 안에 하나님을 자기 집에 모시고 싶은 거예요. 그게 바로 예수그리도를 우리 마음에 모시는 겁니다. 우리 마음에 죄를 그대로 가지고는 예수님을 모실 수가 없어요. 죄 없는 사람 마음에만 예수님을 모실 수 있어요. 예수님의 피가 눈보다 하얗게 죄를 씻으신 사실을 믿으면 여러분 마음에 예수님이 오십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예수님이 오셔서 해결되지 않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수넴 여인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모시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려면 예수님의 피가 눈보다 하얗게 죄를 씻으신 사실을 믿어야 됨을 강조했다.

“구원에 대한 확신도 없고 좀 불편한 마음도 있었는데 이번에 확신도 생기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상담을 하면서 저희 모든 사람들은 죄가 있는데 말씀을 통해서는 예수님으로 하여 죄를 다 가져가셨잖아요. 그것을 제 마음에서 안 믿고 있었죠. 그런데 말씀을 듣고 보니까 제가 많이 몰랐던 것 같아요. 2009년에 구원을 받아 처음 나오다가 지난주부터 다시 나오게 됐어요. 이제는 구원에 확신이 듭니다." (강신길, 동대문)

"박 목사님이 장갑 얻은 간증을 해주셨습니다. 군대에는 혹시나 하나님이 안 계시면 어쩌나 하셨는데, 군대에도 하나님이 계셨다고 간증하셨어요. 어디에서나 하나님을 느끼고 이에 감사하셨다고 하셨어요. 제 상황에 비추어보면 다른 사람들은 직장에서나 교회행사를 통해서도 은혜를 입는 것을 보지만 정작 내 일상 속에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살고 있었어요. '이런 기도도 들으실까?' 하고 내 육신의 생각을 쫓아 살아왔어요. 박 목사님의 장갑 얻은 간증도 사실은 사소한 것인데 목사님은 이 부분에 정확히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이 일하신 것을 경험하셨어요. 사소하지만 내가 공부하는 곳, 일하는 곳과 같은 제 일상 속에서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장은하, 양천)

 
 
 

말씀이 모두 마치고 계속해서 2부모임을 가졌다.

"목사님이 어떤 일이든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내 안에 예수님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어떤 문제든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 안에 죽은 영혼도 살리시는 예수님이 있는데. 나를 비우고 예수님을 따라가면 형편이 어려워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요. 반대로 내 안에 예수님이 없다면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큰 문제라고 하셨어요. 내 주위의 형편을 해결해야 잘 사는 게 아니라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게 문제인 거죠. 내 안에 예수님이 있으면 어떤 문제든 넘어갈 수 있지만 예수님이 안 계시면 문제마다 넘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에 대해 분명히 들었습니다. 몸이 안 좋아 집회에 오기 부담스러웠지만 집회에 와서 이렇게 말씀을 들으니 감사했습니다." (박은진, 양천)

“사실 별로 기대 안 하고 왔어요. 교회에 오래 다니면서 몸만 교회를 다니지 마음에서 풀리지 않는 것도 많은데, 교회에서 맨날 교제하는 것도 아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교제하면서 내 마음이 어떤지 한번 돌이켜 보게 되고, ‘내 마음 중심에 하나님이 없고 말씀으로 붙잡혀 있는 게 없으니까 생각에 속고 살았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또, 오늘 박 목사님께서 ‘예수님이 마음에 자리 잡으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뭐가 부족하겠습니까’라고 하신 말씀이 제 마음에 자리 잡았습니다." (문예림, 강동)

금일 저녁 말씀처럼 참석자 모두가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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