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울산 자매이구요.. 울산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어제 아래.. 수요일에 바로 제가있는 이 건물 뒤에서 성경공부 모임을 가졌습니다... 1회였지요..^^
교회 지체들중에 저말곤 우리학교 다니는 분들이 없어요... 저희 언니가 있긴 한데 교회 안나온지 2년째구요...
그런상황에서 성경공부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들은 그저 막연히 들렸지요..
하지만 대학생 수련회에 갔다와서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대학에 복음이 전해지는 일에 쓰임을 받는다면.. 그 누군가가 제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이 벌써 약속하신일을 지켜보고 이루어지는것을 기다리고 바라기만 하면 되는 일인데... 나보고 뭘 하라고 하시는것도 아닌데..."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벌써 약속하신 말씀앞에 그 사람이 어떻더라도... 설사 나같은 사람이라도 나가기만하면 은혜를 입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참석한 사람들 하나하나 하나님이 이끄셨고.. 장소도 어디서 해야할지 전혀 몰라서 식당에서 하려고 했었는데... 하나님이 합당한 장소도 가르쳐주셔서 벤치에 않아서 학생들 5명과 목사님, 사모님. 이렇게 오붓하게 말씀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말씀이 끝나고 난뒤에도 잠시 개인적으로 교제하는 시간도 있었구요...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이런 나도 쓰시는게요...^^
다른 대학생 형제 자매님들도 하나님이 그 학교에 역사하시고 계실꺼란 생각이 들구요... 모두 하나님을 의지한 귀한 간증들을 가지고 내년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해주세요...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20:47:15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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