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둘째날, 맞이하는 마음의 휴식
강릉에서 둘째날, 맞이하는 마음의 휴식
  • 김민영
  • 승인 2008.08.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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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자 매캐한 서울의 공기와 달리 강릉의 공기는 상쾌하다. 몸이 개운 한 것이, 주님의 능력인가! 강릉의 맑은 공기때문인가(?) 체육관으로 예배를 드리러 새벽길을 따라 걸어간다. 매일같이 이 길을 따라 예배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절로 일어나며 발걸음도 가볍고 즐거웠다.
오늘 하루, 리오몬따냐의 노래를 들으며 수양회도 대학생 월드 캠프 못지 않게 열기가 뜨거웠다. 바로! 이날을 기다렸다! 모두가 흥이 나서 앵콜을 불렀다. 남녀노소 모두 두팔을 벌렸다~ 


"내 주변의 형편이 사실 기뻐할 일이 아니에요. 그런데 박 목사님도 사람의 생각을 믿지 말고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셨는데,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저녁 그룹시간에 형편은 그렇지 않지만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을 들었는데, 목사님이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들으니 형편에서 마음이 건너갔습니다."(우은희, 40세, 서대문)
성경은 사람을 바꾸는 일을 한다. 절망적인 것을 희망으로 바꾸고, 고통이 있는 사람은 평안해진다. 믿음은 정확하게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회개하면, 너무 너무 쉽다. 자신의 옳음과 판단때문에 고통을 당하는데, 자신의 생각을 따르지 말고 말씀을 따르라고 하였다. 

 신앙의 변화를 받고자 고대하는 이가 많다. 우리를 위해 준비된 이곳 강릉수양회 속에서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이 크게 다가온다. 말씀 속으로~ 여행을 하여 모두 변화입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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