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gnc 2차 워크샵 소식
[캄보디아] gnc 2차 워크샵 소식
  • 민지희
  • 승인 2008.08.23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여기는 2차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는 캄보디아 iyf입니다.

지난 달 가진 1차 워크샵을 통해 20여명의 학생들이 연결되어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함께 댄스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이제는 해외에 나가는 것만이 아닌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2차 워크샵을 기다렸습니다.


8월 20일부터 22일 가진 2차 워크샵에는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샵에는 다른 어떤 행사보다 말씀에 젖는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은 말씀시간을 통해 복음을 자세히 전하셨습니다. 구약시대 때는 흠 없는 염소를 제사장에게 끌고 와 죄사함 받았지만 이제는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가 영원이 사해진 사실을 전하셨습니다.





학생들은 한 번도 예수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지만 시간마다 전해지는 하나님의 사랑을 들으면서 많은 학생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은 그룹교제시간에 질문도 하고 마음의 이야기를 하면서 새로운 마음을 받아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이번에는 특별한 아카데미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랑스어, 한국어, 컴퓨터, 디자인, 댄스등을 배우면서 이제는 학생들 마음에 새로운 것에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는 즐거움을 가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각 나라 공연과 에피소드, 리얼 스토리는 학생들을 마음으로 웃게 하고 울게 하는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이번 워크샵을 통해 구원받은 학생들의 간증은 우리들의 마음에 가장 큰 선물이었습니다.





삔 (뽓티싸대학/영문과4)

“집도 나와서 내 마음 되로 살며 마음을 채워보려고 했어요.

하지만 마음이 채워지지 않았어요. 사는 것도 매일매일 똑같고.

죽는게 났겠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근데 IYF를 만나서 새로워 졌어요.

예수님께서 내 죄를 위해서 돌아가신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 너무 행복해요.“



캐잉 (프놈펜외국어대학/영문과1)

“대학교에서 귯뉴스코 포스터를 보았어요. 해외에 가고 싶다는 마음에 접수를 하게되었어요. 근데 1차 워크숍에 참석해 보니 기독교인거에요. 캄보디아에서는 예수 믿는 사람을 다 안 좋게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고, 부모님도 가지 말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나에게 유익되는 것이 많은 것 같아서 참석했어요.

워크숍을 참석하면서 기독교가 내가 생각하고 있는것처럼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았어요. 목사님께서는 성경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사람은 주일예배에 참석하라고 하셨어요. 저는 좀더 알고 싶은 마음에 주일예배를 참석했고, 사모님을 만나 교제를 했고, 구원을 받게 되었어요. 여동생이 이렇게 말해요.
‘도대체 그 교회가 언니한테 뭘 어떻게 하길래 그렇게 자꾸 가?’

생각해보니 내가 워크숍을 3일동안 참석할 수 있었던 것도 그리고 주일예배에 계속 참석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이 인도하셨다는 것을 느껴요.“




이번 워크샵은 우리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힘 있게 역사하시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단지 하나님의 역사 속에 함께 참여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이들이 iyf와 하나 되어 각 나라에서 복음을 전할 것을 생각 할 때 소망스럽습니다.


10월에 있을 3차 워크샵을 기대하며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