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별들의 소식!
IYF 별들의 소식!
  • 이현배
  • 승인 2008.11.24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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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시2:8)”란 종의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는 뉴질랜드에서 아름다운 별들의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난주 뉴질랜드 단기선교사들은 Whangarei라는 곳에서 IYF의 이름을 내세워 태국 분들을 만나고, 농장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일반교회에서 복음을 전하고 돌아왔습니다.

박 목사님께서 주신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마16:20)란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뉴질랜드 교회와 함께 하시며 일들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곳에도 하루빨리 교회가 세워지기를 하나님 앞에 모두가 기도드리며 앞으로 일하실 것에 대해 소망을 가집니다.

1. 태국사람들에게 복음전파

 목사님과 함께 단기선교사들은 10여 명의 태국사람들이 모인 Meeting에 참석해 공연을 선보이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공연을 선보인 단기선교사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해 언어도 통하지 않는 뉴질랜드에 오게 되었고 그로인해 많은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그들에게 소망은 ‘복음 밖에 없다’고 하시며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그들을 위해 복음그림으로 쉽게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말씀을 듣는 사람들

 말씀이 끝난 후 그들 중 몇몇은 더 이상 죄가 없다고 손을 들었습니다. 순수한 그들은 IYF에 대해 활짝 마음을 열며 고마워했습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겠다는 소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단체사진

2. 4박5일간 농촌에서의 자원봉사

 오클랜드에서 3시간 떨어진 Keri Keri라는 곳에는 많은 농지가 있습니다. 뉴질랜드 단기선교사들은 4박5일간 한 노부부의 집에 지내며 IYF의 이름으로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농장에서 일하는 홍콩사람, 태국사람, 일본사람에게 IYF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보수를 받고 일하는 그들은 해외에 와서 이렇게 자원봉사를 하는 저희들을 보며 IYF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함께 일한 사람들(홍콩,일본,태국)

 일이 고되고 몸이 지쳐오자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해외자원봉사”라는 타이틀과 “내 젊음을 팔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고 싶다”라는 모토가 이곳에 나를 있도록 한 이유인 것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항상 받고만 살아왔었고 다른 사람을 위해 살 수 있는 마음은 가지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자원봉사 중인 단기선교사

 그 후 하나님께서 항상 일에 피곤한 노부부를 위해 청소를 하고 음식을 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고 그동안 교회에서 배운 마음과 사랑을 생각하며 그 일들을 했을 때, 그들이 진심으로 기뻐하고 감사해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어가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것이구나”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Ree 자매님과 단기선교사

3. 일반교회에서 가진 예배

 지난 일요일,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Whangarei에 있는 일반교회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Frank형제님과 단기선교사들은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돌아왔습니다.

 그 교회의 Joselyn목사는 찬양과 성찬식을 끝낸 뒤, 우리에게 IYF를 소개하고 말씀을 전할 시간을 주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해외자원봉사를 하고 복음을 전하는 IYF를 알리고 뉴질랜드IYF는 매주 교도소에서 성경공부와 함께 다양한 행사들에 참여해 공연을 선보인다고 전하자 그들은 놀라워했습니다. 또 단기선교사들이 준비한 댄스, 악기연주, 간증 등의 공연을 보고 큰 환호와 함께 박수를 보내며 IYF에 마음을 열고 반겨주었습니다.


▲공연 중인 단기선교사

 이어 가진 말씀시간 역시 귀 기울여 듣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 교회의 Joselyn목사를 비롯해 대다수의 사람들은 “마음에 죄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처음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말씀이 끝난 후 “이제 마음이 죄가 없는 사람은 손을 들어주십시오”라는 질문에 말씀을 새기고 손을 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들을 구원시키기 위해 이 길을 여신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있는 사람들

 몇몇 분들과 가진 교제 시간에서 한 영국 분은 “세상의 교회들이 너무 부패됐다. 진정한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며 말씀에 대해 Frank형제님과 조금 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Joselyn목사 역시 단기선교사들을 향해 “Special Generation(특별한 세대)”라 칭하며 복음을 위해 일하는 젊은 영혼들이 세상을 이끌 것에 대해 희망을 가졌습니다.

 Kiwi와 마우리 등 뉴질랜드 사람들이 다니는 일반교회에서 얼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우리가 서로 하나님으로 통해 하나가 되는 것을 겪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IYF 매거진을 손에 쥐며 그곳을 방문해줘서 너무 고맙다는 말과 함께 한 달에 1번씩 말씀을 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다같이!

 우리의 생각 안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그것들을 뛰어넘었을 때, 하나님이 준비해두신 길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값진 구원의 열매가 되어 많은 영혼들을 살린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희에게 이러한 길들을 열어주시고 값진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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