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지역에서는 11월 17일부터 ~ 19일까지 3일간 인디안집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위해 앨커커키교회로 LA,산호세,라스베가스,엘파소교회의 사역자님들과 단기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말씀 후 교제하는 모습 *주일학교 끝난 후 아이들과 함께
집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불가능해보였던 집회장소를 구하는 부분에 하나님의 은혜로
인디안 중에서 가장 큰 부족을 이루고 있는 나바호족의 한 교회를 빌릴 수 있었습니다. 그 교회의 목사님께서 이번 집회에 대해 마음을 여시고 자신의 가족과 성도들을 집회에 함께 참석할 수있도록 돕는 것을 볼 때 참 감사했습니다.
또한, 말씀시작 전에 가진 단기들의 공연을 보며 마냥 신기해하며 기뻐하는
그들의 소박하고 열린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씀이 시작되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들 귀를 기울이며 말씀을 들으면서 작은
우스갯소리 하나에도 너무나 밝게 웃으며 반응하는 그들을 하나님께서 이끄시길 간절히 원하신다는 마음이 들어졌습니다.
*구원열차를 보며 교제하는 모습 *교제 후 식사하는 모습
어른들이 말씀을 듣는 동안 어린아이들은 어린이 성경 공부반을 가졌습니다.
교회에 다녀도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인식조차도 없는 아이들이 많아서 안타까웠지만
하나님께서 말씀을 가진 우리들을 이곳에 보내셔서 복음을 전하게 하신다는 마음이 들자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3일간의 집회가 끝나고 돌아갈 때 그 곳 목사님께서 다음에 다시 초청하고 싶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이들의 마음에 심겨진 작은 말씀하나가 훗날에는 그들을 복음의 일꾼으로 이끌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큰 소망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