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우리가 그랬습니다~!"
[르완다] "우리가 그랬습니다~!"
  • 르완다
  • 승인 2009.03.3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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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마하나임 성경대학 강의, 저녁 디플로마 과정 수업시간에 발표 수업이 있었습니다. 그룹별로, 교재로 사용하는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의 5장 술맡은 관원장과 떡굽는 관원장에 관한 말씀을  읽고 듣고 발표하였습니다.

"여기 5장에서 박목사님께선 우리 아프리카 교회의 신앙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랬습니다. 흰떡 세 광주리만으로 왕께 나가길 부담스러워하고 불안해 했던 떡굽는 관원장이 그 위에 자기가 수고하고 노력하여 각종 구운 식물을 얹었듯이, 우리가 왕되신 하나님께 나갈때 예수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내 행위와 내 수고를 얹어 놓고 신앙생활을 했는데 그 결과는 멸망이었습니다." (가쿠루 폴, 목회자 발표)


3월 23일(월) - 27일(금) 마하나임 성경대학 강의


[마하나임 오피스 강의실(좌), 마하나임 패스포트에 출석 도장을 받고(우)]

IYF와 Good News Mission 사무실 겸 마하나임 강의실인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의 중류층 주택가 상가 건물 3층에서 매달 한주간 70여명의 목회자들이 찾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있습니다. 강의실에 들어서자마자, 패스포트에 출석 체크를 하면서 수업이 시작됩니다.

[강의중 말씀을 읽는 모습(좌), 손에 들려진 수업 교재 현지어 죄사함책(우)]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는 수료증 코스의 목회자들이 35명 참석하고, 저녁 5시 30분부터 8시까지는 디플로마 과정의 목회자 45명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참석자들 손마다 현지어 죄사함책이 수업 교재로 들려져 있습니다. 디플로마 코스에서는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과 회개와 믿음을 교재로 구원으로 인도하는 마음의 세계와 신앙생활을 안내하는 마음을 깊이있게 배우고 있습니다.



죄사함책을 통해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신 말씀은 한국 사람뿐 아니라, 이 시대 전 세계 사람들의 잘못된 신앙의 모습이며, 그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담았음을 선명하게 느낍니다.

"죄사함 책 5장, 술맡은 관원장과 떡굽는 관원장의 이야기를 통해 아프리카 교회의 현주소를 보았습니다. 여기에는 아직 헌금을 하면 예배당 벽에 이름을 기록해주고, 그것이 천국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그렇게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구원을 받아도 착하게 살지 않으면 구원이 취소된다고 알고 불안한 종교 생활에 지친 사람들도 너무 많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우리 마음에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디플로마 과정 목회자, 앤드류)

[디플로마 과정 수업시간 그룹별 발표시간 (좌,우)]

아프리카 대륙 중심에 이 마하나임이 있다며 소망스러운 간증을 뿜어내는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맛본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통해서도, 열방을 복음의 유업으로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워질 것을 소망합니다.

[그룹별 교제시간(좌), 매 수업 금요일은 시험시간(우)]


8기 단기선교사들의 첫 무전여행

[유영현+김병준=키세니(좌), 방정윤+파올라=키부예(우) 출발전 모습]

아직 말도 안 통하지만, 하나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단기선교사들이 무전여행을 갔습니다. 한국도 생각나고 집에 돌아가고픈 마음도 있지만, 하나님을 경험하고 느끼는 여행이 되길 기도하면서 두 팀이 첫 무전여행을 시작했습니다. 한주간 후에, 어떤 간증을 가지고 올지, 어떤 마음을 가득 담아 올지 하나님께 기대를 갖습니다.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무전으로 출발한 이 여행이 전도여행이 되어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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