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케냐 방송국 토크쇼우 출연
박옥수 목사, 케냐 방송국 토크쇼우 출연
  • 관리자
  • 승인 2009.08.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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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케냐 방송국(KBC) 굿모닝케냐 토크쇼우 출연
젊은이들이 소망을 얻고 신앙을 통해 변하고 있습니다!



8월 21일, 케냐 방송국(KBC:케냐 국영방송국) 굿모닝케냐에 박옥수 목사가 출연하여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토크쇼우를 진행했다. KBC 데이빗 와웨부 사장이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하여 박옥수 목사를 만났는데, 그는 세계의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와 IYF에 관심이 일어나 박옥수 목사의 케냐 월드 캠프 일정에 맞춰 굿모닝케냐 토크쇼우 출연을 제의했던 것이다.


(케냐방송국 전경)

이번에 케냐 월드 캠프가 케냐 정부와 국민들, 나이로비 시민들에게 알려져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박옥수 목사의 토크쇼우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토크쇼우가 진행되는 동안 나이로비 IYF 지부의 주소, 홈페이지를 알려달라는 시청자들의 질문이 쇄도하여 진행 호스트가 게스트인 박옥수 목사에게 주소, 홈페이지, 캠프 참가 방법 등을 상세하게 묻기도 했다.



호스트 : IYF에서 그간 참 많은 일들을 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Goodnews Corps, 월드 캠프 등 IYF 활동에 대해 알려 주십시오.
박옥수 목사 : 전 세계에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게 존재하는데, 아직까지 성공한 나라가 없습니다. 우리 IYF에서는 그들의 마음을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마약중독자든 문제가 있는 학생들이 자기도 그걸 싫어하지만 이겨낼 힘이 없다는 겁니다. 병들어 있고 싶어서 병석에 있는 환자가 없듯이. 마음에서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나눌 때, 그들이 마음을 열었고, 마음이 몇 번 오가다 보면 그들이 변하는 겁니다. 우린 IYF 일을 하면서 그런 경우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IYF를 통해 참 많은 케냐의 젊은이들도 변화되었습니다.
호스트 : 페루나 파라과이 같은 상대적 빈곤 국가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오셨는데요. IYF에 대한 각 국의 반응 또한 뜨거웠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 : 남미에서는 범죄, 마약, 미혼모 문제 등이 있는데, 나이 열대여섯 살 난 소녀가 아이를 낳아 자기도 고생하고 아이도 고생하는 겁니다. 마음이 너무 어려서 그런 생각조차 못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마음을 강하게 해줘야 합니다. 보통 마음이 약해지는 이유는 혼자 자기 생각 속에 갇혀서 살기 때문입니다. 자살하는 사람들, 정신병자들의 특징은 남의 말을 전혀 듣지 않습니다. 마음을 열고 남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혼자 자기 생각에 시달리면 마음이 쉬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마음을 쉬게 해주고 마음을 열어주는 데에는 신앙보다 좋은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생기면 남에게 마음을 열고, 또 마음에 쉼이 와서 마음이 건강해지고 강해집니다. 그래서 저는 월드 캠프를 하면 젊은이들에게 성경 말씀을 전하는데, 신기한 것은, 그들이 달라진다는 겁니다. 혹시 나이로비에서도 시청자 여러분 주위에 문제 청소년들이 있다면 우리가 내년에 하는 월드 캠프에 보내주십시오.



토크쇼우를 진행하는 동안 박옥수 목사는 ‘어떻게 우리 죄가 다 사해지는지’,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케냐에서 IYF가 젊은이들을 위해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마음의 세계’를 심어줬을 때에 젊은이들이 놀랍게 변하며 삶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 그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었고, IYF Branch(지부)에 대한 질문과 어떻게 IYF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지, 언제 어디서 하는지, 후원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등 많은 질문들이 방송국으로 쇄도했다.
토크쇼우를 통해 케냐와 나이로비 시민들에게 IYF와 복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하나님이 케냐 선교와 IYF 활동의 인프라를 닦아나가고 계심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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