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김기철 화백 천연 돌가루 그림전 소식
울릉도 김기철 화백 천연 돌가루 그림전 소식
  • 박충옥
  • 승인 2010.04.0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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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래없는 울릉도의 기상악화가 계속되던 상황이라,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그림들이 들어올 수 없었는데 화백님께서 들어오시던 3월 30일은 하나님께서 최근 3개월 동안에 가장 좋은 날씨를 주셔서 배멀미 한번 없이 모두들 무사히 울릉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울릉도에 도착해보니, 하나님께서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도우셔서 이미 그림전 홍보가 군청 홈페이지나 지역 신문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림전 오픈 전날에는 KBS 라디오 생중계 '뉴스와이드'라는 프로에서 직접 화백님과 인터뷰를 함으로써 울릉도 전역에 그림전에 대한 소식이 퍼지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오후에는 울릉 경비대에서 정훈교육의 길이 열려, 경비대원들에게 '마음의 세계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게 되었습니다.


 4월 1일 오전 11시, 울릉 문화원에서는 울릉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들의 많은 참여로 커팅식이 치루어졌습니다. 특히, 커팅식에 참여한 해군 118 전대장님께서 화백님의 그림은 물론 신앙에 깊은 관심을 보이셨고, 다음 날에는 부대로 초대하여 자신의 문제를 화백님께 부탁하기도 하며 마음을 활짝 여셨습니다. 첫날 저녁, 전시회 팜플렛을 무료로 배포해준 김영숙씨는 약한 마음을 가지고 많은 고통을 당하며 살아왔는데, 화백님의 그림 설명을 들으면서, 행복해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일 저녁 밤늦게 교회 형제님 직장에 근무하는 직원 한분이 오셔서 화백님과의 교제를 통해 구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지형적인 조건 때문에 문화적인 혜택을 많이 누리지 못하는 울릉도에서의 이번 그림전은 다양한 연령층의 울릉군민들의 큰 관심속에 은혜롭게 치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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