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기쁜소식부천교회 심재윤목사 성경세미나 셋째날 소식
[부천]기쁜소식부천교회 심재윤목사 성경세미나 셋째날 소식
  • 유유순
  • 승인 2010.04.08 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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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문둥이가 되어 왕궁에 가서 고하자'는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하나님은 올 해 우리 선교회 안에 허락하셨습니다. 이 종의 약속에 따라 기쁜소식 부천교회에서는 성경세미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터이니’(요10:16)라는 약속도 주셔서 집회의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찢기고 상처 입은 많은 영혼들이 집회에 참석해 복음의 '아름다운 소식'을 듣고 영원한 구속함을 입는 일에 온 교회가 함께 웃고 울었습니다.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 집회 마지막 날을 맞이했습니다. 링컨스쿨의 경쾌한 라이쳐스 댄스, 리오몬따냐의 멤버인 이수열 형제의 하나님께 올리는 찬양, 그리고 첫무대이기 때문에 많은 기도로 무대에 오를 수밖에 없었던 링컨 여학생들의 부채춤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했습니다. 그리고 온 마음으로 부른 부천 합창단의 성가 공연까지. 이들의 공연은 단순히 춤추고 노래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고 참석자들의 마음에 구원의 기쁨과 복음 안의 행복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강사 심재윤 목사는 갈라디아서 3:1~14절, 갈라디아 교회에 관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갈라디아 교회는 복음을 듣고 참 좋았지만 점점 힘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어떤 사람'이 교회에 찾아와 성도들이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도록 했고 그 마음에 율법을 다시 심었기 때문입니다. '나'라는 함정에 빠져 나를 바라보면 정죄가 오고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율법, 양심이라는 열차에서 내려 믿음의 열차로 갈아타야 합니다. 나를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앙망해야 합니다. 갈라디아 교회는 이렇게 잠시 넘어졌지만 바울이 있어 일으켜 세워서 다시 아름다운 교회로 세움을 입었습니다. 복음을 듣고 그렇게 감사해하던 분들이 다시 옛날의 율법의 세계로 돌아가 무거운 종교의 짐을 지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내가 받아야 할 심판과 저주를 예수님이 받으셨기에 더 이상 내게 올 저주가 없고 내가 해야 할 일이 없다는 것을 믿길 바랍니다.

계속 이어지는 2부 교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구원을 확신하셨습니다.
강사 목사님과 교제한 신승룡, 박동숙 부부는 자매님의 병원 선배로 집회에 초청받아 오셨는데 일반교회를 다녔지만 막연한 신앙 생활을 하다가 말씀을 듣고 죄사함 받지 못한 것과 하나님과 일대 일의 관계가 안 된 부분을 인정하며 복음을 받아들이셨습니다.

김경순 씨는 자신이 모태교인이고 권사였지만 죄에 눌려 마음이 갈급했는데 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의인이 되었다고 감격해했습니다. 테이프도 사가고 후속집회에도 계속 참석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최은숙 씨는 오랫동안 교회에서 배운 생각과 말씀이 부딪히면서 강한 혼돈 속에 있다가 성령께서 순간 도우심으로 생각의 세계에서 빠져나와 말씀이 믿어져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어지는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꿀송이보다 더 달다는 말씀이 이런 때를 두고 하신 것 같다고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오종환 씨는 인생의 많은 고통을 당하고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가판을 통해 한 자매님을 만나면서 간증을 듣고 마음이 열려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에서 행복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구원을 받고 마음이 너무나 평안하다며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하셨고 교회 안에 계속 지내시면서 신앙을 배우고 있습니다.

타이어 가게 사장인 임진석 씨는 예비집회 때 구원을 받으시고 집회에 참석하여 마음을 열고 말씀을 계속 들으셨고 최우상 군은 예비집회인 삼정복지회관 때 구원을 받고 집회에 계속 참석하며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이 외에도 가판이나 예비집회 때 연결되신 분들, 형제 자매들의 직장동료나 친척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복음을 들었습니다. 총 56여분의 새로운 영혼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기쁜소식 부천교회 성경 세미나는 신년사 말씀과 요한복음 10장 16절과 한 사람당 다섯 명의 영혼을 얻자는 목사님의 약속이 형제 자매님들의 마음에 심겨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자기란 테두리 안에 갇혀서 하는 신앙에서 벗어나 약속만을 의지해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세계로 마음이 옮겨지면서 한 영혼을 얻기 위해 집회에 맡은 각 분야에서 온 마음을 쏟았습니다. 틈틈이 모임과 기도를 통해 마음을 모으고 가판 등 전도하는 부분에 어려움이 있어도 형편과 상관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또한 집회 무대에 올릴 댄스와 합창을 위해 한 달 여전부터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 밤늦게까지 연습했습니다. 이렇게 온 교회의 마음이 모아졌을 때 하나님이 집회를 너무나 아름답고 은혜롭게 인도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새로운 영혼들과 인근 지역 교회의 형제자매님들도 많이 참석하셔서 말씀의 세계에 흠뻑 젖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후속집회에도 많은 영혼들이 참석해서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글 : 김진숙
사진:허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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