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을 위한 류홍열 목사 성경세미나” 셋째날 소식.
“울산 시민을 위한 류홍열 목사 성경세미나” 셋째날 소식.
  • 이진숙
  • 승인 2010.04.08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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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이 아직 추위를 거둬내지 않은 약간 쌀쌀한 날씨이지만 하나님의 자녀들 손에 이끌리어 복음을 듣고자 오시는 분들의 발걸음이 바쁘다.

2010년 봄 사역자 이동이 있어 강사이신 류홍열 목사가 기쁜소식 울산교회로 오시게 되어

“울산 시민을 위한 류홍열 목사 성경세미나”가 더 의미가 있다.

셋째날에도 새로오신 분들이 많이 참석하여 재미있는 성경이야기를 듣고는 그 의미를 발견하고 성경 앞에 자신을 비춰보았다.

 

특히 언양 봉계라는 마을 장로교회 목사가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2부 신앙상담 시간에

“오늘 나는 내가 바다에 던져 져야하는 뽕나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의 어눌한 귀를 혹시 여기에서는 뚫어 줄 수 있을까 하여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주위에 사람들이 이단이라고 절대로 가지 말라고 하였지만 한 번 참석해 보고 판단하려고 오늘 오게 되었는데 신앙에 도전이 되고 내일 또 참석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교회와 멀어져 있던 성도들이 세미나에 참석하여 마음을 바꾸어 하나님 편으로 옮겼다.

오래전에 구원을 받았으나 교회를 떠났던 노명동 형제는 삼촌(권윤환 형제)과 이야기를 하던 중 삼촌이 몇 년 전에 구원받은 것을 알게 되었고 세미나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되어 교제를 나누고 있다.

 

류홍열 목사는 누가복음을 통하여

육신이 왕되어 살던 우리 삶을 버리고 참 주인되신 주님이 주인되었을 때 주어지는 평안을 말씀해 주셨다.

 

누가복음 17장 11절에는 문둥병자가 나온다.

문둥병은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니다. 현대 의학으로도 병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막아주기만 할 뿐이다. 예전에는 문둥병에 걸리면 격리만 하였을 뿐 아무 대책이 없었다. 전혀 아픔없이 몸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도 모르는 비참한 병이며 아무 희망도 없는 병이다.

“주께서 인생으로 소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애3:33)

결국 하나님을 찾게 하기 위하여 병을 허락하신 것이었다.

문둥병자들에게는 오직 천국밖에는 소망이 없다.

썩어질 육체를 가진 인생을 생각해 보면 아무 것도 남지 않는 절망뿐이다.

문둥병자들의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이 우리 죄의 문제를 해결해 인생을 소망으로 바꾸어 주셨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 수요일 저녁 말씀 요약 -----------

 

멸망받아야 할 인생을 불쌍히 여겨 죄악의 문둥병에서 구원해 주신 주님. 그 주님과 사는 것이 정말 귀한 복인데 말씀 속에서 주님을 깨닫고 주님과 동행하는 은혜를 입을 수 있는 세미나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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