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나이로비교회, 190명의 침례식
케냐 나이로비교회, 190명의 침례식
  • Kenya
  • 승인 2010.06.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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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7일 일요일 오전예배를 마치고, 케냐 나이로비 교회에서는 190명의 형제 자매들이 침례식을 가졌습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셨지만 삶속에서는 허망한 육신의 생각에 이끌렸는데, 이제 그 육신을 물속에 장사지내고 새로이 하나님앞에 서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침례식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성찬식과 더불어 가장 큰 권리이자 뜻깊은 의식입니다. 주님의 찢긴 몸과 흘리신 피를 기억하는 성찬식과 육신으로 산 나를 물에 장사지내고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 성령으로 새롭게 살 나로 부활하는 것이 침례입니다. 이제 오늘 침례를 받는 형제 자매들 모두가 육신에 이끌려 살던 나를 장사지내고 주께 이끌리는 새로운 삶을 살길 바랍니다!"



조성화 목사님의 말씀은 침례가 단순히 물에 들어갔다 나오는 예식이 아닌, 이미 십자가에서 육신으로 사는 내 자신이 죽어 끝나고 이제 작은 예수로 사는 새로운 내가 되었다는 하나님과 교회께로의 공포식이며 사단과 세상을 향한 선포이었음을 분명히 마음에 새겨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돌아가신 것만이 아니라 이제 내 안에 사시면서 나와 동행하시며 예수님의 삶을 살게 하신 것이 너무 놀랍고 영광스럽습니다. 오늘 침례를 받는 190명의 형제 자매들을 축하해 주고 함께 하기 위해 오신 친구들과 가족들도 침례 예식을 참석하며 말씀을 듣고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프리카 케냐, 하나님의 마음이 머물러 일하시는 곳에서 Good News Corps Volunteer 박재한이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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