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나수양회 소식입니다.
[아프리카] 가나수양회 소식입니다.
  • 한창림
  • 승인 2011.04.2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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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가나에서는 부활절을 맞아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김동성 목사님과 박영선 목사님을 모시고 수양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나의 여러 지역에서 오시는 형제 자매들은 수양회를 참석하기 위해서 휴가를 얻는 것과 차비를 마련하는 부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회의 마음을 받고 말씀안의 소망을 얻을 마음으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날 단기선교사들이 준비한 라이쳐스 댄스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블랙펄의 아카펠라, 아셈파합창단의 찬양으로 타지역에서 오신 분들과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베넹에서 참석한 대학생들까지 모두 700여명의 형제자매들을 따뜻하게 맞이했습니다. 부모님을 따라온 200여명의 아이들도 아크라교회에 모여 주일학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동성 목사님은 먼저 환영식에서 우리나라에 처음 토마스 선교사가 상선을 타고 들어왔을 때 안타깝게도 거센 저항을 받았는데 배는 부서져서 바다에 가라앉았고 가까스로 헤엄쳐 나온 사람들은 잡혀서 목숨을 잃어야했습니다. 그때 토마스 선교사가 한 손에 성경을 들고 알수 없는 말로 지저스를 세번 외치고 순교를 당했는데 우리가 볼 때 토마스 선교사의 죽음이 허무하게 보였지만 세월이 지난 후에 하나님은 계속 연결고리를 만드셨고 회심의 역사와 교회가 시작될 수 있도록 일하셨다는 메시지와 함께 가나교회의 형제자매들을 대하는 소망의 마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저녁에 강사인 김동성 목사님은 첫날 요한복음 1장 1절에서 13절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사람들은 죄를 많이 지어서 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말씀이 없어서 죄가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말씀을 받아들이면 생명을 얻는데 말씀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우리를 모든 죄에서 구원할 수 있는 말씀이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라고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가나 교회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믿음이 세워지고 구원받지 못한 분들의 마음에 복음의 말씀이 분명하게 세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리포트 : 단기선교사 정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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