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미주 서부지역 IYF배 첫 5K마라톤 “RUN&FUN” 성황리에 마쳐
[LA] 미주 서부지역 IYF배 첫 5K마라톤 “RUN&FUN” 성황리에 마쳐
  • 최문일
  • 승인 2011.07.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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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청소년연합(IYF)에서 마련한 즐거운 스포츠 잔치 "RUN & FUN"이 7월 16일 토요일 막을 내렸습니다. 아침 8시부터 마일 스퀘어 파크(Fountain Valley)에 모인 300여 명의 마라톤 참가자들은 약 1시간 남짓 걸리는 코스를 가뿐하게 완주했고, 도시와 일상을 벗어나 상쾌한 대자연의 공기를 흠뻑 마시며 몸은 물론 정신도 맑아지는 기회를 누렸습니다.


 

 특별히 어린이들을 위한 1K마라톤과 '컬처'세계문화박람회도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LA와 Fountain Valley시의 가족단위의 주민들과 많은 청소년들에게 IYF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새로운 사람들과 성경말씀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IYF의 가장 큰 축제 '월드캠프'를 홍보하기 위한 이 행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Run & Fun'행사를 도운 77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전날 야간 작업과 당일 새벽부터 시작된 준비작업에 참여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자원봉사자 그레이스 최(20, UC버클리) 학생은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일하고 서로 마음을 쓰는 데에서 전에 느낄 수 없었던 즐거움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마라톤 행사를 마친 10시부터는 70개의 부스를 가득 메운 '컬처' 세계문화박람회와 문화공연을 구경하는 인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각 대륙 부스에서는 전통 음식 시식회와 게임이 진행되었고, 관람객들은 자원봉사자들의 가이드에 따라 나라별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했습니다.
 
 그 밖에도 탄산음료 기업 '하리토스', '운화바이오텍', '에덴자동차' 등 비즈니스 홍보 부스의 푸짐한 이벤트 또한 수천 명의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Fountain Valley시의 스티브 나겔 시장은 VIP로서 행사를 직접 참관하며 건전하고 발전적인 행사 진행해준 데에 IYF에 감사를 표명했습니다.


 


  형편적으로는 힘들고 어려워보였던 행사가 우리의 생각이나 한계와 상관없이 너무나 은혜롭게 이뤄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행사진행을 도왔던 한사람, 한사람이 마지막에는 행사가 마치는 것을 아쉬워했고, 복음의 일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가슴 속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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