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말씀을 들은 후, 학생들은 반선생님과 모여 마음을 나누고, 들었던 말씀으로 교제를 한다.
평소에는 아프리카 특유의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이던 학생들이 말씀을 듣는 시간이나, 교제하는 시간에는
사뭇 진지하기만 하다. 척박하고, 건조한 땅에 비가 내리면 땅이 빗물을 흡수해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듯
여러가지 삶의 문제나 영혼의 기근으로 인해 곤고했던 토고 사람들의 마음에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복음이 단비처럼 내려서
그들의 마음을 담뿍 적시고 참 생명을 얻는 새로운 삶을 살게 할 것이다. (토고 월드캠프 셋째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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