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애틀란타를 시작으로 3일 뉴올리언즈, 5일 시카고, 6일 디트로이트, 8일 미네아폴리스, 9일 캐나다 위니팩에서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립니다. 매년 칸타타 순회공연이 열리는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가지는 첫번째 칸타타 순회공연은 약 140여명의 합창단 단원 및 스태프가 평균 17시간 이상의 차량이동을 통해 총 8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칸타타 투어를 준비하기 위해 10기 단기선교사들은 6개 도시로 흩어져 각 도시 시민들에게 칸타타소식을 알리고 다시 없을 소중한 기회를 선물하고자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인도와 은혜로 가득찬 준비소식을 각 도시별로 전합니다.

From Atlanta.

10월 2일 일요일, 아틀란타를 처음으로 미국 동부 지역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가 시작 됩니다. 아틀란타는 미국 동부 조지아 주에서 가장 발달 된 큰 도시로 편리하고,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아틀란타에는 유독 커다란 교회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을 찾지만 그 많은 교회들 중 복음을 지닌 곳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지금 10명의 단기 선교사들과 사역자님들, 교회 형제자매님들은 이러한 아틀란타에 복음의 소망을 지니고 많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낮에는 근방의 교회, 학교, 양로원 등을 찾아가 단체 초청을 하고, 저녁에는 마트에 나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다가가 저희를 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특별히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원주 링컨 하우스의 학생들이 아틀란타에 머물며, 함께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링컨 학생들은 각종 페스티벌, 학교, 양로원 등에서 다양한 컬쳐 댄스와 라이쳐스 댄스로 그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링컨학생들의 공연을 본 많은 사람들은 놀라워 하며 저희에게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한 고등학교에서는 링컨 학생들과 학교생들 간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으며,

평소부터 청소년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던 한 CNN 기자는 길을 지나다 공연을 보고, 링컨학생들에 대해 놀라워 하며 인터뷰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아틀란타 칸타타가 이제 일주일을 앞으로 두고있습니다. 단기선교사들과 사역자님들 그리고 교회 형제자매님들은 룻이 보아스가 미리 뿌려둔 낱알을 거두기만 하면 되었던 것 처럼 이 곳 아틀란타에 분명히 하나님이 미리 예정해놓으신 사람이 있을 거란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오늘도 나아가고 있습니다.

조민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