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있었던 케냐 나이로비 세계대회 기간 중 나이로비 주변에 교회가 많이 세워졌으면 좋겠다는 박옥수 목사의 말씀이 있었는데, 그 이후 GBS 방송을 통해 구원 받은 사람들이 교회 개척을 기다리는 가운데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케냐의 공업도시인 키텡겔라에서 ‘GBS Viewer Mind Education'이라는 이름으로 성경세미나를 가지게 되었다.


이틀간 열린 집회에서 공연 중인 나이로비 교회 합창단

10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서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다.
특히 이번 성경세미나는 GBS를 시청하는 키텡겔라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며 참석했다.
강사 조성화 선교사는 첫째 날 언약에 대한 말씀을 시작으로 일방적인 은혜의 법으로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예수님의 은혜로 모든 죄가 씻겼다는 복음을 힘 있게 전했다.


마인드 강연 중에 말씀을 전하고 있는 조성화 선교사

말씀이 끝난 뒤 이어지는 개인상담시간은 신앙과 율법, 구원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성경 속 참된 지식을 알게 했고 이는 은혜의 법을 통해 얻어지는 진정한 구원으로 이어졌다. 행위에 매여 있던 신앙으로 참된 구원을 얻지 못하고 살았던 사람들 마음에 하나님이 역사하고 이끄시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있는 이곳에서 하나님이 당신의 종에게 허락하신 말씀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그대로 이루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집회에 참석한 새로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나이로비 교회 형제자매들

또한 이번 집회 기간에 케냐교회 형제자매들과 단기선교사들이 새로운 사람들에게 힘 있게 복음을 전하면서 그들 마음에도 복음을 사모하고 진정한 ‘복음의 맛’을 알게 되는 귀한 경험이 되었다.


복음을 전하고 있는 단기선교사

이번에 구원받은 사람들을 위해서 키텡겔라에 새로운 교회가 개척되고 하나님께서 GBS를 통해 구원받은 사람들과 복음을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나이로비 주변 10개 지역에 교회를 개척할 뜻을 보여주셔서 믿음으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