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김대인 선교사와 함께한 현지 전도자 모임
[가나] 김대인 선교사와 함께한 현지 전도자 모임
  • 김성재
  • 승인 2012.01.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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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가나 현지 사역자 모임

1월 6~7일 양일간 테마에서 1시간여 가량 떨어진 프람프람 해변에서 서부아프리카 대회 강사였던 김대인 선교사님을 모시고 가나 현지 사역자, 사모 70여명 모임이 있었다.
첫날 오전 조경원 선교사는 말씀에 앞서 사회중 옛날 사람들은 목소리를 녹음 할 기계가 없어서 죽을때까지 자신 밖에서 들리는 실제 자기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자신 안에서 들리는 소리를 만족스럽게 들으며 좋은 소리라는 착각을 하였다며 내 마음의 실제 모습을 보지 못한채 회개를 못하고 살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가 은혜와 긍휼없이 살수 없는 사람으로 살게 되기를 바란다며 교제의 방향을 이끌어주었다.


김대인 선교사는 야곱이 숙곳에서 벧엘에 옮겨진 삶, 나오미가 모압에서 베들레헴으로 옮겨 진 삶 그리고 벤하닷을 제거하지 않았던 아합을 통해 우리들 마음에 사단이 나를 세우고 꾸미기 위해 넣어준 많은 장신구들과 우상들을 제거하고 땅에 묻어버릴 수 있도록 비춰주셨다.


요도결석을 통해 복음이 '내'가 아닌 하나님의 약속으로 전해지는 것을 알게 하셨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은 멍청하다. 즐기는 학생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씀에 비춰진 자신이 꼭 마약환자처럼 잘해야한다는 생각에 취해 살아가는 모습인 것을 발견하고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삶으로 옮겨진 간증.
뱀잡이 수리가 큰 날개와 긴 다리로 뱀을 잡지만 주변에서 갑자기 짐승이 나타나면 하늘을 나는 날개를 잊고 긴 다리를 이용해 도망을 가다가 잡혀 먹히는 예화로 모든 것을 주셨지만 전쟁에서 물러간 에브라임 처럼 하나님이 아닌 내 열심을 의지하는 우리가 지혜가 없어지고 미련하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실상은 사단이 골리앗을 항상 보내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보내실 것이기에 우리에게 두려움이 없다.
아합이 자신을 높여주고 흐뭇하게 만드는 벤하닷의 소리를 그대로 받았을 때 벤하닷을 죽이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살려두었듯이 사단이 나를 세워줄 때 만방에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도 약속도 모두 무시하고 사단의 종으로 살수 밖에 없는데 사무엘이 있어서 사울이 살려놓은 아각을 죽였듯 교회와 종이 우리 마음에 속삭이는 벤하닷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이 세워지도록 이끄실 약속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큰 소망이 되었다.


말씀앞에 자기 모습이 비춰진 현지 사역자, 사모들이 마음속에 자기를 의지하며 어둠에 갇혀있었던 부분들을 하나 둘 드러내고 간증하면서 저녁 모임후에 가졌던 지역별 그룹교제시간이 은혜스럽게 진행되었다. 2012년 선교사와 현지 전도자들의 마음에 참된 회개와 믿음이 이루어지고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이 힘있게 역사하시게 될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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