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굿뉴스코 동문회 둘째날 소식
[광주]굿뉴스코 동문회 둘째날 소식
  • 정수연
  • 승인 2012.05.31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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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코 동문회 2째날은?
파라과이 날을 맞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5월 28일 동문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관람과 더불어 파라과이날을 맞아 IYF에서 마련한 특별한 순서에 함께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일반 시민들도 IYF에서 마련한 공연에 눈길을 떼지 못했다.


 

IYF 동문들은 오전에 있었던 파라과이의 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 홀에서 기다리는 동안 파라과이 대통령께 불러 드릴 파라과이 노래연습을 이어갔다. 동문들이 한 목소리로 부르는 과라니어(파라과이 공용어) 노래 소리로 엑스포 관이 꽉 찼다.
대통령이 입장할 때 홀에 노래가 은은하게 울려퍼졌다. 대통령의 인사말이 있었고, 동문들은 파라과이 날을 맞아 현지에서 직접 한국을 방문한 공연단들이 선보이는 남미 공연을 관람했다. 흥겨운 남미 공연마다 IYF학생들이 “VIVA 파라과이”라고 외쳐 공연장은 더욱 활기를 띄었다. (VIVA는 스페인어, 환호성을 지를 때 쓰는 표현)


 

곧이어 파라과이 부스가 있는 국제관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파라과이 노래가 울려퍼졌다. 파라과이 대통령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공연을 관람했고 더불어 관람객들 또한 그라시아스 공연을 보며 눈을 떼지 못하고 연신 미소를 지었다.
“합창단의 미소가 인상적이에요!” <하수선, 36, 경북 구미시 남통동>





 

오후에는 파라과이 날을 맞아 엑스포 홀에서 링컨하우스스쿨 학생들이 선보인 열정적인 남미댄스공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합창단 공연은 열렬한 환호와 앵콜 요청에 약 30분 동안 공연을 더 선사했다. 관람하던 한 시민은 다음에도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또 오는지 기자에게 묻더니 ‘오늘 만 있는 순서’라는 이야기를 듣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엑스포 국제관에는 다양한 나라의 부스가 자리 잡고 있었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다녀 온 나라의 부스는 꼭 방문하고, 부스에서 현지인들을 만나 대화하며 즐거워했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환경에 대해 다루고 있어 동문들은 해양환경보존 및 해양자원의 이용 등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동문들은 이번 동문회를 통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이야기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앞으로 동문회가 활성화 될 것과, 각국에서 있을 월드캠프에서 만날 날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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