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2차]서울은 35도 강릉은 27도_하나님의 깜짝 이벤트
[강릉2차]서울은 35도 강릉은 27도_하나님의 깜짝 이벤트
  • GNN
  • 승인 2012.08.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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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캠프 2차]

서울은 35도 강릉은 27도
캠프를 향한 하나님의 깜짝 이벤트들....





2차 수양회가 시작되었다.
전국이 온통 찜통 더위로 난리다.
한국전력 발표에 의하면 오늘 오후 전력 사용 최고치를 갱신했다는 보도가 여러 언론을 통해서 쏟아져 나왔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대관령을 지나 강릉으로 오는 길에 횡성 휴게소에 들렀다.
휴식도 취하고 점심식사도 할겸 내렸는데 더운 바람과 강렬한 햇볕
그리고 이글거리는 지열이 숨을 헉헉거리게 하고 인상을 찌뿌리게 했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연합뉴스에서 제공하는 SNS뉴스 서비스 문자가 떴다.

'한국전력 올해들어 처음으로 전력수요주의보 발령'

문자를 보면서 '덥기는 더운가 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동행하는 집사님과 이런 저런 교제를 하며 대관령 터널을 지나는 순간 깜짝 놀랬다.
태백산맥을 넘자마자 이전의 숨이 턱턱 막히는 그런 날씨가 아니라
태양은 어디로 온데간데 없었고 구름은 산 중턱에 걸려있었다.
차창 밖 풍경이 구름과 어우러진 신비한(?) 광경이 펼쳐졌다.

대관령을 넘기 전에 고속도로의 실외 온도는 36도를 넘나들었다.
그런데 강릉쪽 실외 온도는 27도. 무려 10여도가 차이가 난다.
강릉이 최고의 피서지로 변한 것이다.
(이 글을 올릴 때는 24도로 더 내려갔다.^^;)

옆에 계신 집사님이 "강릉이 다른 곳과 달리 저온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더니 이런 거군요." 하며 날씨에 대해서 한마디 하신다. 간간히 비 아닌 비가 차창 밖 유리에 부딪친다. 너무나 낯설고 예상 밖의 광경이다.










여름 캠프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이런 희소식을 서울에서 찜통 더위와 싸우고 있을 형제 자매들에게
전달해 주고자 사진을 찍고 영상을 찍었다. 이곳 저곳에 모여서 예상 밖의 선선한 날씨와
살랑 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밀려 이곳 저곳에 전화하면서 얼릉 강릉으로 오라고 한다.

정말 2차 강릉 여름 캠프에 오시면 하늘 에어콘을 맛볼 수 있다.
야외 식사 장소가 큰 차광막 아래 두개나 설치되어 있다. 멋있게 자란 등나무 아래 벤치들도 준비되 있다. 실내에서는 오늘 저녁 다양한 순서들을 위한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고 식당에서는 맛있는 강릉 별미들이 준비되고 있다. 버스에서 내리는 형제 자매들의 표정이 너무나 밝다.

 


예상 밖의 선선한 날씨.
하나님이 여름 캠프를 위해 준비해 주신 하늘 에어컨.
한 주간 동안 영혼의 양식을 위해 준비된 말씀과 간증들도 우리를 설레게 하지만
하나님이 캠프를 위해 친히 준비해 놓으셨을 누구도 모르는 깜짝 이벤트들도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번 똑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 같지만 항상 새로운 것은 매 차수 마다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새로운 깜짝 이벤트들이 있기 때문이다.

2차 강릉 여름 캠프는 35도에서 27도로 순간 이동한 여름 날씨와 캠프 장소에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으로 하나님이 시작하셨다.
전해지는 말씀에서, 그룹교제에서, 다양한 아카데미에서, 복음반에서 어떻게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하나님 편으로 순간 이동 시킬 것인지 사뭇 기대가 되는 캠프 첫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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