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빅큐브를 이리저리 돌려보고 또 맞춰 보기를 몇 시간째.
초록 면을 다 맞추니 파란 면이 틀어지고,
거의 다 맞췄는가 싶었는데 한 줄이 맞지 않아
다시 틀어지고 말았어요.
“에잇, 이거 안 되는 거 아냐?”
그런데 엉망이 된 큐브가 아빠 손에서 이리저리 돌아가더니
이내 여섯 면 여섯 색깔 딱 맞아떨어지네요.
“네가 볼 때는 안 될 것 같지만 맞출 수 있게 만들어졌단다.”
안 될 것 같아 포기했던 일들, 내가 붙잡고 고민하던 문제들…
하나님께 들고나가면 뚝딱 해결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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