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구교회 인형극 마지막날 집회 소식
남대구교회 인형극 마지막날 집회 소식
  • 대구기자
  • 승인 2001.03.3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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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집회 (마지막날)







남대구에서 있었던 4일 간의 인형극 집회가 은혜롭게 끝이 났습니다.
지금까지 가져본 적이 없는 인형극 집회이고 목사님이 전도 여행 가셔서 안 계시는 중에 진행되어지는 것이라 어떨까 생각했는데 모든 부분들이 너무 은혜로웠습니다.




오늘은 "넓은 문 좁은 문" 인형극 공연이 있었습니다. 무대도 종전보다 훨씬 넓고 인형들도 커서 보기에 너무 좋았고, 그 내용 또한 깊이가 있으면서도 표현들이 재미있어 사람들의 온 마음을 사로잡는 듯 했습니다. 욕망, 예술, 교만, 허영.... 이들은 사기꾼 인도자를 따라 너무 좋아 보이는 넓은 문으로 들어갔지만 결국 그 끝은 고통이었습니다. 인생의 허무를 미리 겪었던 허무 할아버지는 좁은 문을 택했고, 모든 사람들에게 좁은 문으로 들어올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 사회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봄 수양회 광고를 했는데,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





인형극 공연 뒤에는 마가복음 5장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자기 방법대로 사는 것이 넓은 길을 걷는 것입니다. 회당장 야이로, 혈루증 걸린 여인. 이들은 자기 방법이 끝이 나자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외면치 않으셨습니다.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이 왔을 때 야이로의 마음에 사단은 많은 생각을 주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이렇게 말씀하실 때 주님은 이미 그 말씀을 이루실 모든 것을 갖고 계셨고, 실제 그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야이로가 그의 생각만 고집했다면 그는 예수님의 능력을 맛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좁은 문은 처음에는 좁아 보이나 그 안에는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2부 교제 시간에는 여기 저기서 새로 오신 분들이 신앙 상담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인 자매님 구원받지 못한 남편 분도 오셨고, 학생 형제자매들의 친구들이 5명 정도 왔으며, 기존에 연결되어 있었으나 계속 교제 중이던 부인들도 여러 분이 오셔서 진지하게 교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인형극 집회가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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