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집회를 마치고 (1)
인형극 집회를 마치고 (1)
  • 정경수
  • 승인 2001.04.0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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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집회를 마치고 - 속초제일교회 이명례자매의 글

" 하나님께서 최근에는 전국교회안에 뮤지컬이나 연극, 인형극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구원받는 역사를 이루고 계시는 것을 볼때 참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우리 속초교회에서도 전국교회의 흐름을 따라 인형극단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인형극단**)
먼저, 인형을 만드는 일을 하게 되었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뭐든지 쉽고 빨리 끝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인형만드는 일만 한 달이 걸리면서
우리의 연약함이나 부족함을 발견하게 하시고 순간순간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육신의 안일함과 연약함속에 매여있던 마음들을 복음의 일앞에 모아주셔서 기쁨
으로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인형작업 못지않게 힘든 과정들이 많았는데 그중의
한 가지는 인형극 틀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것을 구입하면
모양도 세련되고 힘도 안들텐데 구입하지 않고 재활용품으로 며칠동안 실갱이를
하여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인형틀 하나에도 마음을 모아서 만들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게되었습니다. 막상 인형극 집회를 해야 된다고 생각
하니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지혜가 없지만
앞선 교회의 모양을 그대로 받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대전의 기브온 인형극단과
영상선교부의 은혜를 입어 인형극 대본과 녹음테이프, 집회절차나 방법등을 알게
되어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형극 장소로 속초시내 주공4차 아파트
관리소 건물2층 주민공동시설을 얻었는데, 우리가 집회하기에 너무 합당한 곳이
었습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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