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Mind Lecture in Diepsloot.
[남아공]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Mind Lecture in Diepsloot.
  • 이웅제 기자
  • 승인 2013.05.16 0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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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5월 11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Johannesburg Diepsloot에서 ‘Rotary FamilyHealth Days' 의료봉사행사 참석자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이 있었습니다.

이번 마인드 강연은 남아공에서 공무원으로 일하시는 Bleesing형제의 추천으로 행사 담당자의 초청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의 참석자들 모인 가운데 시작되었습니다.
 
▲ 'Mind Lecture in Diepsloot'이 있었던 의료봉사행사장의 전경.
 강연 시작 전에 굿뉴스코 12기 단원들은 행사장 주변을 돌아다니며 개별적으로 행사 참석자들에게 강연 참석을 위한 홍보를 하였습니다. 봉사단원들의 어설픈 영어 실력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웃으며 강연의 참석을 약속했습니다.
 
▲ 마인드강연을 홍보 중인 굿뉴스코 단원들.
▲ 마인드강연을 홍보 중인 굿뉴스코 단원들.

행사가 시작되기 전, 굿뉴스코 단원들은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에 맞추어 자유롭게 라이쳐스 댄스와 문화댄스를 선보였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의 댄스를 보고서 많은 학생들과 행사 담당자들의 관심을 보이며 행사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 참석자들과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
▲ 참석자들과 함께 라이쳐스 댄스와 문화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
오후 1시, 첫 순서로 라이쳐스 공연이 선보여졌습니다. 남아공에서 큰 인기를 끌었었던 노래 'Pata pata'와 Jeppe high school for boys의 마인드강연 중 공연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See ya'와 ‘강남스타일’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강남스타일’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댄스 동작을 따라했습니다.
 
▲ 라이쳐스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
다음순서로는 한기진 선교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습니다. 한선교사는 “우리의 마음에는 그릇이 있습니다. 그 마음의 그릇에 미움을 담으면 우리는 미워하는 사람이 되고 기쁨을 담으면 기뻐하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의 마음에 어떤 것을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우리는 다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믿는 마음으로 삶을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내 자신을 절제할 수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믿지만, 사실 사람들은 자신을 절제 할 수 없습니다.”라며 자기를 믿는 마음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또한 “여러분께서 마음에 하나님을 알게 되어서 마음에 어려움을 해결하고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 참석자들 앞에서 마인드 강연 중인 한기진 선교사.
▲ 참석자들 앞에서 마인드 강연 중인 한기진 선교사.
행사가 종료되고 굿뉴스코 12기 남아공 단원들은 우리를 행사에 초청했던 행사담당자와 남아공 Rotary Club의 회원 분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번 만남을 통해 남아공 IYF와 Rotary Club간의 협력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Rotary Club의 관계자는 9월에 있을 WORLD CAMP in South Africa의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 의료봉사활동 중인 'Rotary Club' 회원들.
이번 행사가 시행된 Diepsloot은 Johannesburg내에서도 가장 치안이 불안하고 저소득층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장소입니다. 이러한 Diepsloot의 거주자들을 위하여 다양한 의료단체가 참석하여 건강검진 등의 의료봉사를 위하여 이번 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건강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그러나 신체의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함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마인드 강연을 통해 하나님께서 참석자들의 신체 뿐 아니라 마음에 역사하시길 바랍니다.
▲ 이번 행사에 참석해 몸과 마음을 치료받은 아이들과 12기 남아공 굿뉴스코 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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