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제 18회 겨울 수양회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제 18회 겨울 수양회
  • 김영민 기자
  • 승인 2014.01.10 0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년 12월 30일부터 2014년 1월 10 까지 우크라이나 키예프교회에서 2주간에 걸쳐 제18회 겨울 수양회를 가졌다. 베트남 하노이교회 남진향 목사를 강사로 우크라이나 키예프 및 14개 지역교회500여명의 성도들과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
라이처스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교회에서 준비한 연극과 합창단의 합창으로 매일저녁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 지역교회 공연
▲ 키예프교회 합창단

 
▲ 말씀시간
수양회 기간동안 강사 남진향 목사는 성경 속에 나타난 여인들을 통해 주님이 우리를 향한 마음이 어떠하신지를 정확히 가르쳐주었다.

라합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우리가 어떤 모양으로 살든지 결국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인생의 목적임을 알려주었다. 나오미에게 이끌려 보아스를 만나는 룻의 모습은 구원받은 후 교회와 종에 이끌림을 받는 신앙의 삶임을 보여주었고, 또 에스더를 통해서 구원은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믿음으로 살아가야하는지를 정확하게 가르쳐주었다.

▲ 복음반

▲ 벨라루시에서 온 베라자매(사진 왼쪽)
"저는 벨라루시에서 살고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교회를 다니면서 구원을 받을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답답하고 많은 질문만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키예프에서 수양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복음반 말씀을 들으면서 강사 발레리 목사님을 통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 후에 마음의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얻게 되었고 너무 큰 기쁨을 얻었습니다. 이런 큰 은혜를 입혀주신 교회와 종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벨라루시에도 이런 복음을 전하는 교회와 종이 세워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벨라루시/베라)

"제 이름은 류다입니다. 저는 1월 9일날 구원을 받았습니다. 저는 9년동안 다른 교회를 다니면서 마음 속에서 끝없는 죄와의 싸움이 점점 커져갔습니다. 그러던 중 지또미르 집회에 참석하여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자책을 계속하고 구원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이번 수양회 기간동안 하나님의 눈에는 번제단에 발려진 예수님의 피가 나를 의롭게 만들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좋은 나무가 아니었습니다. 하나의 죄만 있어도 죄인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강도 만난 자 이야기를 들으며 예수님만이 온전한 분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죄에 대한 의문이 생겨도 하나님의 눈에는 이미 의인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 마음 속의 죄와의 싸움도 끝나고 이제 더 이상 자책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예수님이 모든 걸 해결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요한복음 8장 32절을 통해 참된 자유를 얻었습니다." ( 류다/ 지또미르)

"제 이름은 안드레이입니다. 저는 키예프의 제 18회 겨울 수양회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니미라프라는 도시에서 왔습니다. 기쁜소식 선교회를 만나기 전에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제가 죄가 있는 것이 괴로웠습니다. 아무도 저에게 죄를 씻고 거듭나는 법을 알려주지 못했습니다. 복음반을 참석하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내 죄를 예수님께서 다 씻어주셨습니다. 전에 죄를 어떻게 씻는 지 궁금했는데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이 수양회를 참석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안드레이 / 니미라프 )

▲ 도네츠크에서 온 아냐자매
"수양회 저녁 모임시간에 각 지역에서 준비해 온 연극이 마음에 많이 남았습니다. 연극을 통해서 전해주고자 하는 메세지가 정확하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남진향 목사님이 창세기 1장 31절을 전하셨습니다. 우리가 보이는 형편은 싫지만 하나님이 보시기 좋았다고 하는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신년사 말씀 < 요한복음 11:40절 > 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따르면 우리를 통해서 어떻게 일을 하시고, 축복을 주시는 걸 정확하게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마음에 말씀이 남아서 정말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수양회 기간동안 들은 말씀이 소망이되면서 다음에 있을 겨울 수양회가 기다려집니다." ( 아냐 / 도네츠크)

▲ 재밌는 주일학교
▲ 성찬식을 마치고
이번 2주간의 수양회를 마치면서 교회와 종들의 마음에 있는 주의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올해에는 IYF 세계대회와 수양관 건립, 지역 교회 개척, 대전도 집회 등 많은 복음의 일들이 계획돼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요11:40)

신년사 말씀대로 우크라이나에서 주의 영광을 보게 되리라고 믿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