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행복한 캠프 둘째날 소식
[피지] 행복한 캠프 둘째날 소식
  • 임지현 기자
  • 승인 2014.12.03 0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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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 28일.
캠프 프로그램 일정을 바탕으로 오전시간에 학생들은 컴퓨터 강의와 명사 초청 마인드 강의를, 오후 시간으로는 마인드 강의, 컴퓨터 활용, 복음반, 태권도, 한국어, 미술 공예,그리고 K-Pop 등 다채로운 아카데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IT 스케쥴이 진행되는 동안  캠프 장소 밖에서는 굿뉴스 의료진팀이 피지 현지인들을 위해 진료를 진행한다. 

 

▲ [현지 환자 진료중인 의료봉사단]
Computer 기본사용 및 MS word, PPT, Excel 총 4 가지 수업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는 IT강연은 컴퓨터를 배울 기회가 부족한 피지 청소년들에게 기초 이론 강의 부터 Microsoft office 프로그램 활용까지 직접 컴퓨터를 사용하며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오전 컴퓨터 강의 중]

▲ [학생들이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컴퓨터 아카데미 시간]
오전 마인드 강의 시간에는 전홍준 박사가  ‘꿈’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며 마가복음 11장 24절을 통해 큰 꿈을 이루는 비결을 전했다. 

▲ [오전 명사초청 강의를 전하는 전홍준 박사]
“큰 꿈을 꾸세요.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큰 꿈을.”

전 박사는 살아온 지난 시절을 이야기하며 남들이 보기에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하지만 정작 마음에는 행복이 없었는데, IYF를 알게 되면서 굿뉴스 의료 자원봉사를 통해 참된 행복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몇몇 환자에 얽힌 간증을 하며 “병이 나으려면 병이 나았다고 믿고 꿈을 이루려면 꿈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믿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다 짊어지고 가셨다는 말씀 앞에서 내 생각을 버리고 죄가 없다고 믿으면 그대로 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고 믿을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며 믿음을 통한 희망을 전했다. 

▲ [미술 공예 아카데미 시간, 개인 작품을 작업중인 학생들]
오후 시간. 학생들은 준비된 6개의 다양한 아카데미 클럽 중 각자 선호하는 클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최근 피지에서도 한류열풍이 불고 있어 특히 Korean language, K-pop, Taekwondo class 에서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 [한국어 아카데미]
한국 문화를 배우며 즐거워하는 그들을 보며 마음으로부터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감사했다. 

▲ 태권도 아카데미
마인드 강연 말씀을 듣고 반응한 몇몇 사람들은 복음반에 참석해 계속해서 말씀을 들었다. 습도가 높은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마음은 말씀에 이끌렸다. 

▲ [복음반 아카데미]

▲ [강사 박희진 목사가 설교중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주 강사인 박희진 목사는 하나님이 본 내 자신과 내가 본 내 자신에 대해 비교 설명하며, 사람들은 드러나지는 행동이나 언행을 보며 판단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악된 마음을 보고 심판하신다고 했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뒤로는 죄가 세상에 들어와서 인간은 더이상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없는 이미 끊어진, 죽은 세계에서 살고 있는 것을 예화를 들며 설명했다. "제 손에 있는 마이크를 꺼버리면 소리가 여러분에게 전달이 안됩니다. 저는 얘기하고 있지만 여러분들은 듣지 못합니다.  제가 무슨 말을 했을거라는 상상을 했을 뿐, 거기에 맞는 여러분의 생각을 말하고 가정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중인 학생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즉, 한번에 영원히 죄를 씻는 방법에 관해 자세히 풀어 복음을 전했다. 특히 말씀을 전하고 들은 것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재차 확인하는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되묻는 시간을 가졌다. 성경 말씀 있는 그대로 말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보태 말한 학생들을 지적하며 성경 말씀만을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녁 말씀이 끝난 후에는 현지 자원봉사자들, 피지 교회 교인들, 학생등과 함께 그룹별 소모임을 가졌다. 

▲ [2부 자원봉사자 그룹교제 시간]
 
참석자 대부분이 기독교인 혹은 카톨릭인이었지만, 하나님 앞에 버림 받을 수 밖에 없는, 마음에 죄가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말씀이 끝난 후에는,  2부 교제시간을 통해 말씀 들었던 것을 다시한번 되짚어 보며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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