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복음의 말씀으로 행복한 뉴질랜드 성경세미나
[뉴질랜드] 복음의 말씀으로 행복한 뉴질랜드 성경세미나
  • 김혜림
  • 승인 2014.12.05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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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뉴질랜드 성경세미나

11월25일부터 26일까지 기쁜소식뉴질랜드(오클랜드)교회에서 박희진 목사(광주은혜교회 시무)를 강사로 모시고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많은 남태평양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던 지난 6월 성경세미나에 이어 참석자들은 11월 성경세미나에도 다시 참석하였다. 특히 지난 5월, 하나님께서 뉴질랜드 교회에 처음으로 교회건물을 주신 후 열리는 첫 집회인 만큼 뉴질랜드 형제 자매님들에게는 뜻 깊은 성경세미나였다. 

▲ 기쁜소식뉴질랜드교회 입구
▲ 한 목소리로 예배준비찬송가를 부르는 참석자들
첫날 강사 박희진 목사는 열왕기하 7장 1절~2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우리들이 성문을 닫고 어렵게 사는 것이다.”라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을 믿고 성문 밖으로 발을 내디디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역사를 경험할 것이다.”라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죽은 나사로와 38년 된 병자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능력이 되어 살아났듯이 그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믿자”고 하셨다.

▲ 말씀시간
▲ 성경구절을 읽고 있는 참석자들
특히 첫날 저녁에는 6월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은 사모아(Samoa)가족들이 다시 한번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였고 사람들 앞에 나와 소개 및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한번 더 기회를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 마음을 노래로 표현했다.

▲ 기쁜소식뉴질랜드교회 자매들의 합창공연
▲ 지난 6월 성경세미나 때 구원받은 히레모아 목사의 가족 공연
사모아라는 남태평양의 조그마한 섬나라에서 온 이들이 부른 노래는 어느 곳에서 들을 수 없었던 아름다운 노랫소리였다. 많은 사람들이 노래가 끝나자 모두가 하나같이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사모아 가족들도 아쉬워 내일도 노래를 준비해서 오겠다며 기쁨을 표했다. 

▲ 그룹미팅시간_신앙상담중인 뉴질랜드교회 자매님들
▲ 개인교제_신앙상담중인 히레모아목사 부부
말씀을 마친 후 2부 신앙상담 시간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그룹으로 모여 복음을 듣거나 신앙생활에 대한 어려운 점 또는 궁금한 점 등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몇몇 분들이 구원을 받고 행복해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강사 박희진 목사가 참석자들과 참감람나무와 돌감람나무의 예시를 설명하는 중
▲ 말씀을 들으며 즐거워하는 참석자들
집회 마지막 날인 26일 저녁에는 로마서 11장에 “참감람나무와 접해진 돌감람나무는 겉으로 돌감람나무지만 실제로는 참감람나무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육신은 죄를 지을 수 밖에 없지만 예수님에게서 나오는 것들을 공급받기에 예수님과 같이 의롭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성경구절을 찾아 읽으며 복음을 쉽게 풀어주었다. 

▲ 히레모아 목사
“저는 남태평양 사모아사람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사모아교회를 세워 목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항상 말씀은 전했지만 제 마음속에 죄의 문제는 풀어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6월 박옥수목사님과 교제를 하면서 복음을 받아들였고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말씀을 들으며 다시 한 번 감사했습니다. 겉은 항상 악하고 부족한 저이지만 제 안에 참감람나무이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예수님의 거룩한 영향을 받고 살고 있다는 부분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히레모아 목사)

이틀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가진 이번 성경세미나는 모든 사람들이 기뻐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복음을 들은 참석자들에게는 나의 행위, 수고와 상관없이 예수님께서 이미 나를 대신하여 내 죄의 값을 치러주셨기에 내가 할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죄에서 해방되어 행복해 하였고, 교회 성도들에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내가 하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는 신앙을 배울 수 가 있었다. 남태평양 뉴질랜드 섬나라에 앞으로도 계속 복음이 전해질 것을 생각할 때 너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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