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03] 상수내 마을에 들려주세요
[Focus 03] 상수내 마을에 들려주세요
  • 이상수
  • 승인 2001.06.15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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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 leess@goodnews.or.kr
발신 : kdpark@goodnews.or.kr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마9:37)
형제님을 인도 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형제님의 여정이 제 고향 마을 앞을 지나가는것 같은데 지금쯤은 거창이나
합천을 도착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돌아오는 길에 시간이 된다면 들러서 복음을 전해 주셨으면 해서요.
그곳에는 친구 아버지가 암 말기로 소망없이 고통 가운데 지내고 있고 사촌
형님도 중풍으로 요양 중에 있습니다.
주소는 경남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 상수내인데 친구 집은 오른쪽 첫집이고
어르신 성함은 신 경옥입니다.
사촌 형님은 박 경욱이고 아랫 마을 (삼포) 오른쪽 첫집입니다.
구천동에서 거창으로 넘어 가는 고개는 빼재이고 첫 마을은 개흥(?)이고
두번째 마을 (마을 가기 전에 주유소가 있슴)이 상수내 제 고향 마을입니다.
남은 여정에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빌며 온양에서 박 경득 드림


전도여행중에 위 메일을 받고 "상수내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6월 14일 저녁 8시였습니다.
신경옥(70세)어르신께 복음을 전했습니다. 며칠전 정근창 목사님께서 미리 오셔서 복음을 상세히 전하셨습니다.
이 날도 하나님께서 정신을 맑게 하여 주셔서 저들이 전하는 복음을 달게 듣게
하셨습니다. 찬송도 부르고, 기도도 하고 마음을 다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10시 반에 집을 나와 가까이 모텔이 있는데, 공사현장 직원의
장기숙박하는 방에서 잘 수 있었습니다. 그 젊은 분의 마음이 감사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편지를 써서 기쁜소식지를 남겨두고 동네를 지나는데
사람들이 웅성웅성 하여 가보니, 어젯밤 저들이 나오고 1시간쯤 후에 임종하셨다 합니다.
부인되시는 분이 우리의 손을 잡으며 하나님께서 데려 가시려고 이렇게 복음을 가진 분들을
보내셨었다며 감사해 했습니다.
우린 전도를 출발하기전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사람들을 만나서 우리가 아는 지식을 전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서로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외로운 그들에게 주님 당신이 친구가 되어 주시고, 우리도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신경옥 부친님을 우리는 천국문 남쪽 가운데 문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우리는 서로 곧 뵙게 될입니다.

전도여행중에 거창 고제면에서 박정영, 이상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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