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젊었을 때 메는 멍에의 기쁨
[탄자니아] 젊었을 때 메는 멍에의 기쁨
  • 탄자니아
  • 승인 2015.05.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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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선교학교 입학식과 2차 봉사자캠프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젊었을 때 멍에를 메는 것이 좋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을 따라 2015년 탄자니아 선교학교에 5명의 청년 형제들이 입학하였습니다. 가족들이 이들의 장래와 진로에 대해 묻고 부탁해 왔을 때, 하나님께서 성경을 펴서 말씀을 가르치는 동안 인도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 2015년 탄자니아 선교학교 입학식에서 간증하는 5명의 청년형제들
▲ 예레미야 애가 3장 27절 멍에에 관한 말씀을 입학시에서 전해주시는 선교사님

주의 멍에를 메는 것이 짐스러운 일이 아니라, 내 인생이 하나님께 이끌림을 받고 가족과 주위 사람들을 이끄는 복된 멍에임을 5월 10일 저녁에 있었던 입학식에서 나눴습니다. 들나귀같고 들소같이 힘과 재능이 있어도 멍에가 없으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짐승이 되듯, 선교학교를 통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배우고 믿음을 배우면 귀한 일꾼이 될 소망을 학생들은 간증했습니다. 

▲ 입학식 선물로 성경을 받아적을 노트와 수첩을 받은 학생들
▲ 부룬디에서 온 4명 단기선교사들과 다르에스살람 단기선교사들이 입학생들과

입학식 선물로 400페이지짜리 노트를 선물받아, 일주일간 성경을 쓰며 읽는 시간을 갖습니다. 월요일부터는 한주간 오후 수업시간에 탄자니아 현지 목회자들로부터 하나님이 일하시는 마음의 세계에 대하여 간증과 강의를 듣습니다. 

▲ 팀별 그룹교제 시간 발표하며 간증하는 현지인 봉사자
▲ 팀별 그룹시간에는 복음교제와 함께 실제 봉사에 필요한 훈련을 함께 받는다

5월 1일부터 3일까지는 25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차 캠프를 다르에스살람 고등학교 강당을 빌려 가졌습니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봉사할 팀별로 6개의 그룹을 만들어 복음을 전하고, 봉사 훈련과 마음에 대하여 나누며, 팀워크 게임도 했습니다. 

▲ Woo팀 기념사진, 이외에 5개의 그룹도 팀별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단기선교사들로 구성된 기타 그룹에 2차캠프때는 북이 추가되었다
▲ God will make a way 노래를 배우는 참가자들

지난 1차 캠프 때에는 아브라함과 함께 할 318명에 대한 말씀을 통해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이번 2차 캠프에는 “그 가신을 나누어 밤을 타서 그들을 쳐서 파하고”라는 말씀을 통해 6개의 팀으로 나누고 봉사자들에게 육신의 생각을 이기고 마음이 하나되는 부분에 대하여 함께 나누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 주 강연시간, 아브라함과 함께한 318명이 되어 말씀을 들었다
▲ 진지한 분위기에서 팀별로 복음을 다시 들으며 교제를 나누었다

식빵 회사에서는 아침 식사용 빵을 제공해 주고, 우유와 음료수 회사에서는 간식으로 사용할 음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팀별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과 스포츠 활동을 통해 봉사할 그룹 인원들의 마음이 가까워지고 각 팀장인 선교사들과 현지 목회자들이 성경을 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다시 복음을 전했습니다. 

▲ 한마음 달리기 게임은 한발씩 묶고 마음을 모아 달려야 이길 수 있다
▲ 고등학교 강당에서 갖은 레크리에이션 시간, 참석자들이 많이 웃었다
▲ 강연시간 나눈 말씀을 OX 퀴즈 시간에 다시 게임으로 공부했다
▲ 후원받은 물품으로 풍성한 식사 시간과 간식 시간

작년 탄자니아 캠프 이후로 아프리카 여러 나라로 파송받았던 탄자니아 현지인 대학생 봉사자들이 캠프 기간 돌아와 하나님을 만나 귀한 간증을 전해 주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파송받아 스와질랜드 캠프 준비를 돕다가 돌아온 맥클린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파송받아 나미비아 캠프를 지원가서 활동하다 돌아온 베로니카, 두 명의 단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만난 하나님을 간증하며 얼마나 행복했는지를 흥분된 마음으로 참석자들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 남아공과 나미비아에서 단기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베로니카의 간증
▲ 남아공과 스와질랜드에서 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맥클렌의 간증시간

복잡하고 어두운 생각 속에서 살고 있는 탄자니아 청소년들에게 캠프는 마음껏 행복하고 크게 웃고 처음으로 마음을 내놓아 이야기하며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늘 따라 살던 생각을 처음으로 무시하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발걸음을 내딛어 가며 하나님이 도우시고 축복하는 삶을 경험하며 이들이 변화고 있습니다. 6월과 7월의 3차 4차 캠프를 통해 이들 마음에도 주님의 멍에가 임해 탄자니아 본 캠프에 수많은 다른 청소년들을 이끄는 일꾼이 될 것을 미리 내바라봅니다!

▲ 늘 미소짓게 하는 라이쳐스 댄스 현지팀
▲ 3차 4차 자원봉사자 캠프를 기다리며 2차 캠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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