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318 청소년을 위한 마인드 강연회'
[인천] '1318 청소년을 위한 마인드 강연회'
  • 이성옥 기자
  • 승인 2015.05.18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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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마음의 문제를 해결

IYF 인천지부 학생회에서는 5월 16일(토) 인천광역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1318 청소년을 위한 마인드강연회’를 열었다. 요즘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마음의 문제를 풀기도 하며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주기 위함이다.

▲ '1318 청소년을 위한 마인드강연회' 장소인 인천광역시 교육청
부천링컨하우스스쿨 학생들이 신명나는 댄스로 강연장을 활기로 채웠다.

▲ 부천링컨하우스스쿨 학생들이 신나는 댄스를 선보이다
강연에는 고려대 대학원 통계학과를 졸업한 안현정 멘토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조민지 멘토가 초청되었다.

안현정 멘토는 내가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꽃을 피우느냐가 중요하다며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입사 후까지 마음의 변화를 나누었다.

▲ 어떤 마음가짐으로 꽃을 피우느냐가 중요하다며 마음의 변화에 대해 강연 - 안현정 멘토
연이어 조민지 멘토는 학생들이 명심해야 할 세가지를 이야기하며 보고, 듣고, 뛰는 것 세가지가 갖춰졌을 때 오는 결과에 대해 강연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명심해야 할 이 세 가지의 법칙을 심어주었다.

▲ 꿈을 이루기 위해 명심해야 할 세가지(보고, 듣고, 뛰는 것)의 성공법칙  강연-조민지 멘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이 멘토들을 중심으로 그룹별로 모여 강연을 듣고 느낀점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 멘토들을 중심으로 그룹별로 모여 강연을 듣고 느낀점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

▲ 조민지 멘토와 강연을 듣고 느낀점을 자유롭게 토론하다
“저는 하는 일마다 실패한 적이 거의 없었어요. ‘이렇게 살면 되지’ 라고 생각했는데 강연을 들으니까 실패가 나쁜 것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실패를 두려워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실패를 통해서 더 많은 것을 얻고,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정말 감사했어요.” - 이은석(부천 링컨하우스스쿨 3)

▲ 안현정 멘토와 함께 강연을 듣고 느낀점을 자유롭게 발표하다
참석자 중에는 매주 진학설명회가 열리는 인천시교육청에 설명회를 들으러왔다 강연회에 참석한 학생도 있었고, 교육프로그램을 살피러왔다 참가한 학부모와 자녀들도 있었다. 이들은 좋은 강연이라며 강연 후에도 추가 상담요청과 추후 강연문의가 줄을 이었다.

▲ 작은 변화, 작은 목표로 시작하여 단계를 밟아갈 수 있는 마음에 대해 강연-김재협 멘토
“평소에 진로나 학업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강연을 듣고 많이 풀어졌어요.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마음을 정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 송중현(인천사리울중학교 3)

이번행사로 교사들은 말씀 그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었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하셔서 아름다운 장소를 대관하게 되었다며 하나님의 은혜에 놀라워했다.

“청년회 마인드강연에 이어 학생회에서도 마인드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진행을 하면서 강사 섭외 및 장소 대관이라는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처음 목사님의 인도(외부장소를 빌리세요)와 다르게 형편에 맞춰진 가까운 소강당에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께서 다시 방향을 잡아주셔서 외부장소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로서는 구할 수 없는 곳이었는데 하나님이 구하게 해주셨습니다. 주말마다 교육청 프로그램을 찾아 나오던 부모님과 학생 등, 새로운 분들이 참석하면서 이분들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장소를 빌리지 않았다면 하나님이 준비하고 예비하신 세계를 경험할 수 없었고, 말씀을 버리고 형편을 따라 움직이는 우리에게, 우리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이 저희에게 일하시고 만나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안주이(IYF 인천지부 학생회 교사)

▲ 그룹모임이 끝난 후 강연을 듣고 느낀점을 발표하는 시간
첫 발걸음을 내딛는 <1318 청소년을 위한 마인드강연회>는 일방적 전달위주의 강연을 탈피하여 참여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쌍방의사소통 방식의 강연회가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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