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하메린나교회 창립예배
[핀란드] 하메린나교회 창립예배
  • 한창림
  • 승인 2015.07.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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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핀란드의 작고 아름다운 도시 하멘린나에서 헬싱키 김진수 목사를 모시고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멘린나는 수도 헬싱키에서 북쪽으로 1시간가량 떨어진 하멘의 성이란 뜻을 가진 인구 7만의 도시이며 세계적인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년전 이곳에 단기선교사들이 무전전도여행을 다녀오면서 성경공부 모임이 시작되었고 올해 초부터는 김진수 선교사와 함께 매주 주일 모임을 가져오던 중 지난달 한창림 선교사 가정이 파송되었고 단기선교사들의 무전전도여행 때 연결된 분들과 모임을 가진지 3년만에 이곳에 지역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네 명의 문둥이가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면서 귀한 일에 쓰임을 받듯이 교회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이 놀랍고 감사합니다. 핀란드는 추운 겨울만큼이나 사람들의 마음이 얼어 있었지만 핀란드는 복음의 꽃이 활짝 핀 땅이라는 종의 말씀을 따라 많은 젊은이들이 연결되었고 복음의 일꾼으로 세워지고 있습니다.

 
말씀 시간에 김진수 목사는 요한복음 13장 1절 ‘유월전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어떤 연약함이나 허물에도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전해주었고 그동안 하메린나교회에 하나님이 일하신 간증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곳 한누 형제가 관리자로 있는 학생기숙사단지에 좋은 방을 얻었는데 유학생도 많고 말씀앞에 마음을 열고 있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하메린나교회를 통해서 일하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소망을 갖는데 교회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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