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단으로부터 형성된 관념을 바꾼 후 싸워서 승리하는 삶
[강릉] 사단으로부터 형성된 관념을 바꾼 후 싸워서 승리하는 삶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5.08.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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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여름캠프 마지막날
▲ 늦은 밤까지 교제를 나누는 참가자들

캠프 마지막 밤, 내일이면 헤어질 아쉬움에 늦은 밤까지 교제를 나누고 잠자리에 든 형제, 자매들은 마지막 날 아침을 맞이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새벽시간,  4층에서는 체조와 조용한 시간으로 3박 4일 들었던 말씀을 정리하며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복음반에서는 마지막 말씀이 전해졌다.
골로새서 2장11~15절 “마음의 할례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복음반 강사 오영일 목사는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았기에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폐하여)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다. 안식의 주인인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안식’에 초점을 맞추어 살아야 하는데 ‘안식일(법)’에 초점을 맞추어 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말씀은 그렇지만...’ 하면서 생각으로 말씀을 이겨 먹는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면 성경을 펴서 말씀은 뭐라고 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하며 캠프가 마친 후에도 성령의 인도를 받기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 마지막날 오전 찬송 공부 시간

오전 찬송시간은 30분 일찍 9시에 시작했다. ‘만물보다 귀한 주님’, ‘너 어둠에 헤매는 이여’, ‘해지는 서산 너머’ 찬송이 너무 은혜롭다. 어둠에 헤매며 실망과 고난 속에 살던 우리를 측량할 수 없는 자비와 변함없는 사랑으로 대속하여 주시고 영생을 주신 만물보다 귀한 주님이 나의 기쁨, 위로가 되어주셨다. 이 세상 수고 끝나 어둠이 걷히고 슬픔 다시없는 해지는 서산 너머 주님이 기다리고 계신다는 찬송 가사를 음미하며 불렀다.

오전 A시간 기쁜소식 남양주교회 박영선 목사는 마가복음 5장 35~43절 말씀을 전하셨다.
“시간 계에 사는 사람들은 회당장의 딸을 보고 죽었다고 말하고 영원 계에 속해 있는 예수님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말씀했다. 예수님의 세계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가는 세계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마음 안에 있는 모든 불신, 불평, 불만, 원망 모두 떠나가게 되어있다”고 했다.

 ▲ 은혜로운 말씀을 되새기기 위해 노트에 필기하는 참가자

이어진 오전 B시간 김기성 목사는 마음의 근육이 만들어 질 때 행복한 신앙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욕을 많이 먹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많이 당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또 어려움과 고난을 많이 당할수록 마음의 근육이 만들어진다. 마귀가 관념을 바꾸어 놓아서 정말 좋은 것을 안 좋게 여기도록 해서 마음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말씀에 근거하여 우리의 관념을 바꾸면 ‘심히 아름다운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그들은 우리의 땅’이라고 반격 할 수 있다”고 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8)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말을 들으시고 그대로 행하신다고 했다. 절망적인 말을 하면 절망을 주시고 소망의 말을 하면 소망을 주신다는 것이다. 말씀을 들은 형제자매들에게 ‘반격‘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심겨졌다. 내 생각을 반격하며 말씀을 앞세워 삶을 살아갈 것이 소망스럽다.

 ▲ 예수님의 몸과 피인 떡과 잔을 나누는 성찬식 기도중...

2차 캠프를 마무리 하며 다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해 내어주신 예수님의 몸과 피인 떡과 잔을 나누는 성찬식을 가진 후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 찬송을 불렀다. '♬ 빈 들이나 사막에서 이 몸이 곤할지라도 오 내 주예수 날 사랑하사 날 지켜주시리'

▲ 아쉬운 2차 여름캠프를 마무리하며...
▲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 찬송중인 참가자들...

이제 각 교회로 돌아가 예수님의 안식을 누리며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될 형제 자매들의 얼굴은 마냥 행복해 보인다.

2차까지 마무리 된 2015 여름캠프는 8월 12일(수)부터 15일(토)까지 각각 강릉과 대덕에서 3차 캠프가 진행되며, 8월 19일(수)부터는 대덕수양관에서 실버캠프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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