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이 이 성경안에 있습니다!"
[토고]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이 이 성경안에 있습니다!"
  • 홍은혜 기자
  • 승인 2015.08.19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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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캠프와 동시에 개최된 토고 목회자 심포지엄 및 수양회

기쁜소식 선교회가 토고 종교연합에 정식 등록이 된 후, 토고로메교회 이준현 선교사는 종교연합 회장이 운영하는 교회에서 개최한 큰 집회에 강사로 초청 받기도 하였다. 이를 계기로 활발한 교류를 하게 되었고 이번 토고 월드캠프기간 중 17일부터 19일까지 토고 종교연합에 등록되어있는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목회자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 15명 정도의 목회자가 참석한 심포지엄
▲ 목회자 심포지엄에서 홍성호 목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토고 국영방송에 이준현 선교사의 말씀이 방영되어, 그 방송을 통해 말씀을 듣고 15명정도의 목회자가 진정한 성경복음과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자 심포지엄에 참석하였다. 

토고 최초로 개최된 목회자 심포지엄은 기쁜소식 안동교회 홍성호 목사가 3일동안 말씀을 전한다.

 
 
홍성호 목사는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그냥 막연한 성경이야기가 아니라 성경속의 말씀을 짚어가며 복음을 전했다. 행위와 믿음의 에매한 경계선을 말씀으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고, 단순한 종교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그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사는 신앙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이와 동시에 'ROME CITE'에선 토고 각 지역교회의 450명의 형제 자매들과 수양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각 지역 현지 사역자들이 돌아가며 말씀을 전하기도 하고, 또한 모두가 그룹을 지어 간증하며 그룹 교제를 가졌다. 

 
'STADE DE BASKET'에서는 월드캠프가 한창이다. 오늘 명사초청에는 올해 7월 한국 월드캠프를 참가했던 토고 국립대학교 Universite de Lomè의 부총장이 와 강연을 하였다. 참가자중에는 로메 대학교 학생들이 대부분이기에 부총장의 강연은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더욱 뜨거운 열기로 적극적으로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저녁행사 전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의 발표시간이 있었다. 들은 강연을 정리하기도 하고, 각 반 선생님과 이야기한부분이나 함께 친구들과 지내면서 어땠는지 이야기 하기도 하였다. 발표를 한 학생들에게는 중국 가발 가게에서 후원받은 가발과 티셔츠를 선물로 주었다. 선물을 받은 학생들은 하얀 이를 내보이며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이날 저녁은 토고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수  투판(TOOPAN)의 특별 초청 공연이 있었다. 프랑스 외 여러 나라 초청 공연으로 바쁜 와중에도 토고 월드캠프를 위해 시간을 내서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모든 학생들이 무대로 몰려나와 경찰이 인솔하기도 했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아카펠라가 이어졌다. 다함께 박수를 치며 아카펠라에 귀기울였다.

 
강사 홍성호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면 우리에게 없는 행복을 기쁨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수 있음을 이야기하였다. 

"하나님은 잘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사람을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이세상에 수많은 젊은이들이 결심하고 노력하여 잘 한 것으로 하나님과 연결 되려고 하는 겁니다." 

▲ 수양회에 참석한 지역교회 형제 자매들
학생들의 얼굴이 유난히 해맑다. 숙소도 불편하고, 단체 생활도 쉽지 않은데 친구들과 사귀고 어울리면서, 또 강연과 프로그램 중간 중간 전해지는 복음을 듣고 아직 구원을 받은 학생들은 없지만, 이들의 마음에 복음이 전해졌다.

 
계속해서 전해질 성경 속의 하나님의 마음과 토고의 청소년들의 마음이 연결 될 것에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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