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기독교 지도자 대회, “정말 멋지고 훌륭한 말씀입니다.”
[우간다] 기독교 지도자 대회, “정말 멋지고 훌륭한 말씀입니다.”
  • 김형진 기자
  • 승인 2015.09.03 0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월에 있었던 케냐 기독교 지도자 대회에 이어서 2015년 8월 25일 우간다에서도 기독교 지도자 대회(Christian Leadership Training)가 열렸다.

 

마인드 힐링 캠프 기간 중 함께 있을 기독교 지도자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한달 전 단기선교사들과 형제자매들이 함께 5개 팀을 이루어 15개 지방으로 2주간 무전전도여행을 떠났다. 자신들이 받은 도시를 무전으로 여행하며, 교회들을 방문하여 목회자들을 초청했다.

 

대부분 지방 목회자들은 차비를 구하지 못해 오고 싶은 마음은 많았지만, 오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분들의 마음을 이끌어 주셔서 이번 기독교 지도자 대회에 한 분 한 분 참석하셨고, 그분들의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

 

총 6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였고 그들은 말씀을 들으며 처음 듣는 말씀이라며 굉장히 놀라워 했고 그대로 받아들였다. 오전과 저녁시간으로 캠프 참석한 학생들과 함께 마인드교육을 들었다. 이분들은 청소년은 아니지만, 실제 자신의 교회에서 지역에서 많은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분들이기에 이번 마인드 교육은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강사 배종근 목사(기쁜소식 오산교회)는 누가복음 15장을 말씀하시며 속에서 올라오는 생각이 내 생각이 아니기 때문에 내 생각을 믿고 따라갔을 때의 결과는 멸망이라고 전하셨다. 말씀 이후 그룹미팅에서는 들은 말씀을 교제하고 궁금증도 묻고 들으며 말씀에 다가갔다.

 

마지막 날 참석한 모든 목회자 분들께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서적을 선물로 드렸다. 목회자 분들은 마음에 구원의 기쁨과 감사함으로 가득 찼고, 새로운 주의 마음을 받아 돌아갈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캠프 이후에도 자기지역에 와서 집회 해줄 수 있냐며 26개의 교회에서 초청했고, 캠프를 마치고 단기선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팀을 이루어 초청한 교회를 다니며 어린이 성경캠프와 유스캠프, 성경세미나를 하고자 한다. 이 복음이 우간다 곳곳에 힘있게 증거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저는 올해 3번째 마하나임의 목회자 수련회를 참석하고 있습니다. 마하나임에서 전하는 복음을들으며 제 마음에 죄사함의 확신을 얻었고, 이 말씀이 저희에게 소속된 모든 목회자들과 리더들이 배우기를 소망하며, 제가 있는 토로로에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가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아크비숍 윌슨 야모 / 토로로 뉴코비넌트교회)

“정말 멋지고 훌륭한 말씀이었습니다. 이 세미나에 함께 참석한다는 것이 저에게 영광이며, 저는 돌아가서 저희 지역의 모든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이 말씀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비숍 선데이 클로비스 / 첸조죠 펜탈코스터 교회)

“나는 카톨릭에 오랫동안 있었습니다. 이번 지도자 대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들으면서 정확하게 복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복음을 모르고 오랫동안 시간을 왜 허비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저를 이곳에 보내주셔 이 말씀을 듣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코스마스 / 우간다 은퉁가모)

“저는 이번 기독교 지도자대회 진행을 맡았습니다. 자주 우간다 캠프에 참석했지만, 이렇게 참석한 목회자들이 마음을 열고 복음을 진지하게 듣고, 기뻐하는 모습은 처음 봤습니다. 정말 제 마음이 뜨겁고 감격스럽습니다. 이분들이 앞으로 자신들의 교회에서 복음을 전하고 계속 저희들을 초청해서 교제할 걸 생각할 때 정말 감사합니다.”
(위클리프 목사 / 케냐 케한자교회)

 

글 / 유수민, 백진하
사진 / 김환조, 고성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