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절망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성주, '절망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 권은민
  • 승인 2015.09.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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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0일(일)부터 23일(수) 4일간 기쁜소식성주교회에서 ‘절망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김세환 목사(기쁜소식양산교회 담임)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성도들이 마을 어른들을 찾아뵙고 세미나 소식을 알리고 초청 할 뿐아니라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 기쁜소식대구교회 여성중창

▲ 찬양에 박수치는 참석자들

그 중에서도 기쁜소식대구교회 준비한 여성중창의 찬양은 참석하신 분들의 마음을 흥겹고 기쁘게 해 주었다.

 

▲ 강사 김세환목사(기쁜소식양산교회 담임)

강사 김세환목사는 하나님과 하나 되길 바라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었다. “우리가 보기에 마음에 죄가 빽빽하게 있을지라도 안개가 사라짐 같이 이미 하나님 안에서 끝이 났습니다. 마귀가 내가 가진 생각이 제 것인 것처럼 속이지만 자기생각, 자기 마음을 따라가지 말고 우리가 거룩하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하나님과 하나 된 삶을 살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매일 10여명의 새로운 분들이 집회에 참석하였고 특히, 교회 근처 마을 분들이 많이 참석했다. 말씀이 끝난 후 2부 상담시간이 이어졌다. 새롭게 참석하신 분들과 성도들의 가족들이 신앙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 2부 상담시간

“저는 2년 전에 성주에서 농사를 짓는데 잘 안됐습니다. 그래서 손인모씨를 우연히 알게 되어 농사에 대해 물어보러갔는데 그게 계기가 되어서 이야기도 하고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도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책 내용이 무슨 말인지 잘 몰랐습니다. 어느 날 수양회가자고 해서 갔는데 복음반에 강사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3일째 되는 날에 강사님 말씀과 책 내용이 매치가 되면서 죄사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집회도 내가 오고 싶었습니다. 저는 그전에 종교를 믿지 않고 오직 내 자신만 믿고 살았습니다. 지금은 교회 사람들이 너무 좋고 성주교회가 새로 지어져서 아직은 좌석이 많이 비어있는데 좌석이 꽉 차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우, 54, 성주 선남)

 

▲ 2부 상담시간

“집회 전에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아모스7장7절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우리교회에 복음을 향한 다림줄이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이 성주 땅에 많은 사람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을지라도 마음을 돌이켜서 돌아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마음에 믿고 마음에서 쉬기만 했는데 하나님이 집회가 시작되면서 전에 구원받고 떠났던 부부가 생각지도 않게 집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듣고 마음을 돌이키는 것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예배당을 짓기 전에는 집회를 해도 한명 초청하기가 힘들었고 집회가 끝나면 허무하고 허전하고 했는데 이번에는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오고 상담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감동스럽고 말로 표현할 수가 없고 모든 것을 주님 앞에 영광을 돌립니다.” (손인모, 56, 성주읍)

 

▲ 2부 상담시간

기쁜소식성주교회가 올해 2월 헌당예배 후 처음으로 갖게 된 이번 세미나는 성도들에게 큰 복음의 소망을 가져다주었다.

들판의 곡식과 과일이 익어가는 계절, 풍요의 계절 가을에 우리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세미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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