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브라자빌에서 열린 제4회 IYF 월드캠프
[콩고]브라자빌에서 열린 제4회 IYF 월드캠프
  • 박주영 기자
  • 승인 2015.09.24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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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월) ~ 9/10(목)까지 콩고 브라자빌에서 월드캠프가 있었다. 이번 콩고 월드캠프에는 기쁜소식 안양교회에 10명의 형제 자매들이 전도팀으로 구성되어 함께 참석하였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콩고 월드캠프는 5개월 전부터 콩고 국립대학(마린가봬)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이에 4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접수했고 매달 3박 4일 동안 20명씩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안내,홍보,스텝 등의 역할에 대해서 배우며 마인드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서의 마음의 자세에 대해서 배웠다.

   
▲ 월드캠프가 열린 Eglise Communication des Christien Brazzaville 앞

▲ 월드캠프 숙소 및 아카데미를 한 Ecole National des Beaux Arts
 드디어 시작된 월드캠프.Eglise Communication des Christien Brazzaville에서 시작된 캠프는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을 했고, 오전에는 아카데미를 통해 언어,컴퓨터등을 배웠다. 이어지는 마인드 강연 시간에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웠다. 누가복음 15장을 통해 왜 둘째 아들이 아버지를 떠날 수 밖에 없었는지,자기를 믿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나를 믿는 마음은 사단으로부터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 아카데미 시간

 매일 저녁에는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준비한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와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레위기 16장 21~22절의 아사셀 염소되신 예수님을 통해 안수복음이 전해질 때 학생들의 마음 역시 주님과 연결되었다. 이어 복음을 듣고 죄를 사함받은 많은 학생들이 죄사함을 받았다며 손을 들었다.  

▲ 마인드 강연시간

 4일간의 캠프가 끝난 다음 날, 콩고 브라자빌 교회에서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캠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뒤풀이가 있었다. 70~80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 5~6명이 앞에 나와 캠프를 참석한 후의 소감에 대해서 돌아가며 발표했다.

▲ 콩고 월드캠프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
“다니엘 전도사님과 교제를 하면서 이전에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곤 했다.그러다 다니엘 전도사님과 교제를 하면서 내가 죄인이라면 하나님이 은혜를 입혀 주셔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듣게 되었고,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그 이후 아카데미도 참석하게 되고 컴퓨터도 배우게 되었다.이번 월드캠프 때 자원봉사자 제의를 받아서 안전요원으로 자원봉사를 할 수 있었다.”(자원봉사자)

 모두 분명하게 죄사함을 받은 간증을 하면서 꿈이 있어도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는데 마인드 강연을 듣고 마음이 바뀐 이야기,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마음을 열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학생, 아카데미를 통해 콩고 교회와 연결이 되어서 복음도 듣게 되고 이번 캠프 때 자원봉사도 지원하게 되었다는 학생도 있었다.  .

▲ 뒷풀이에서 마인드 강연 중
이어지는 조성화 목사의 마인드 강연에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죄를 사함 받은 사람은 죄인에서 의인이 되었습니다. 의인이 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하실 겁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콩고 IYF에서 댄스도 배우고 아카데미도 하시길 바랍니다. IYF를 통해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시기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 캠프 후 뒷풀이에 참석한 학생들
4회째 맞는 콩고 브라자빌 월드캠프는 3년 전엔 아무 것도 준비된 것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캠프 진행이 불가해서 첫회 때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했고 이들 한 명, 한 명이 연결이 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올해도 월드캠프를 준비하면서 '어떤 학생들이 월드캠프를 통해 변할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감사하게 하나님이 많은 자원봉사자를 불러주셨고 많은 학생들이 구원을 받게 되었다.
지금 콩고 브라자빌 IYF는 11월에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있다. 현재 여러팀으로 나뉘어서 준비하고 있고 학생들의 가족을 초청하려고 한다. 점점 많은 학생들이 교회와 연결이 되면서 복음의 길이 넓혀지는데, 내년에는 굿뉴스코 학생들도 받아 함께 일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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