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인드의 변화가 인생을 변화시킨다
[인천] 마인드의 변화가 인생을 변화시킨다
  • 이성옥 기자
  • 승인 2015.10.24 2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국 형제자매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전문강사 훈련 실시

 마인드강연이라는 복음의 새로운 문이 열리면서 전국은 지금 마인드교육의 열풍이 불고 있다.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국 형제자매들은 IYF 인천교육센터에서 마인드교육 전문강사 훈련을 받았다.

이번 마인드교육 전문강사 훈련에 참가한 형제자매들은 총 270여명으로, 3일에 걸쳐 매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마인드 교육 훈련이 이루어졌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방법대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마인드강연을 통해서 복음을 듣길 원하고, 그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습니다.” - 김남경(기쁜소식원주교회)
 
첫날 오전시간으로 오정환 목사는 ‘사람을 바꾸는 가장 좋은 도구는 경청이다. 자기의 부족함을 아는 사람은 자기 생각을 버리고 상대방의 말을 듣는다’고 했다.
 
▲ 공감적 경청에 대해 강연 - 오정환 목사
이어 김성환 목사가 ‘사고하지 않으면 사고가 난다’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성환 목사는 ‘사고의 전환은 정리와 정돈된 마인드에서 나오며 내가 옳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타인의 뛰어난 사고를 받아들이는 것’라고 말했다.
 
▲ '사고하지 않으면 사고가 난다' - 김성환 목사
이렇게 매 시간 새로운 마음의 세계를 열어주는 강연들이 끝나고 나면, 강의안 작성과 그룹별 발표를 했다. 강의안 작성하는 법을 배웠지만 아직은 어색하고 매번 긴장이 흐른다.
 
▲ 그룹별 전체 발표시간
긴장감이 흐르기는 그룹별 전체 발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그 긴장되는 마음을 이기고 또 한번 발걸음을 내딛었다.
 
▲ 발표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있다
“전부터 마인드교육을 받아야지 했지만 애기가 있어 많이 부담스러웠어요. 그동안 애기 키우는 부분에 갇혀있었는데 강연을 들으면서 ‘나도 얼마든지 내 생각을 바꾸면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발표에 필요한 자료나 영상들을 찾아보면서 내가 접할 수 없는 좋은 기회를 갖고 있다는 것이 감사했어요.” - 손은진 (기쁜소식인천교회) -
 
둘째날에는 강연에 필요한 프레젠테이션 제작법을 배우기도 했다.
 
오후에는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인 이명구 박사가 마인드강연을 했다.
이명구 박사는 ‘저 사람은 나와 성격이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라며 나와 다름을 인정하라고 말했다.
 
▲ 나와 다름을 인정해라 - 이명구 박사
참석자들은 강연 내내 집중을 하며 노트에 기록을 하고 그 어느 때 보다 강연장의 열기는 한층 뜨거웠다.
 
▲ 매 강연마다 노트 필기를 하는 참석자들
“이명구 박사님 강의를 들으면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까지 남편과 살면서 성격이 틀리다는 이유로 많이 싸우기도 했어요. 그런데 성격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다름을 받아들이니까 남편을 향한 내 옳은 마음이 내려놔지고,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어요.” - 김나경(기쁜소식수원교회)
 
참석자들 가운데는 외부에서 마인드강사로 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마인드전문강사 자격증이 없어 이번 훈련을 기회로 삼았다.
 
“저는 구원을 통해서 제 삶의 많은 변화를 입었습니다. 복음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는데 마인드교육이라는 새로운 길을 하나님이 열어주셨습니다. 이 교육이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줄 수 있겠다는 소망이 생기면서 마인드교육에 대해 나름대로 공부를 했습니다. 가족에게 외부 사람들에게 강연을 했습니다. 그런데 자격증이 없어서 더 큰 무대에서 강연하는 것이 부담이 됐었습니다. 이번에 교육이 있어서 하던 일을 멈추고 참석했습니다.” - 최홍준(기쁜소식일산교회)
 
매 저녁시간에는 김재홍 목사가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김 목사는 ‘올바른 마인드와 잘못된 마인드의 사례를 설명하면서 이 교육을 계기로 교육생 모두가 자신의 마인드를 점검하고 한층 더 성장된 마인드의 변화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대해 강연하는 김재홍 목사
또, 마음을 이끌어주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은 성경이라며 마인드가 바뀌면 믿음을 배우고 신앙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마음을 이끌어주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은 성경이다 - 김재홍 목사
형제자매들은 신앙이 안 되었던 이유가 자기를 신뢰하기 때문이었다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간증했다.
 
“마음을 이끌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성경이라고 하셨습니다. 나를 위해 신앙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 옳음이 빠졌을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마인드교육은 내 삶과 신앙함에 있어 단비와 같은 기쁜 소식입니다. 이 교육을 통해 내 삶에 전환점이 되어 감사합니다.” - 이종우(기쁜소식인천교회)
 
모든 교육을 이수한 마지막 날에는 필기와 발표시험을 치렀다. 전날 참석자들은 잠을 잊은 채 시험을 위한 강의안 작성과 발표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
 
▲ 시험을 앞두고 잠을 잊은 채 강의안 작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부담스럽고 떨리기는 하지만 발걸음을 옮겨 시험에 임하는 교육생들의 모습에서 하나님이 주신 세계 최고 마인드 강사의 자리에 다가간 것을 엿볼 수 있었다.
 
▲ 교육 이수 후 필기시험
▲ 교육 이수후 발표시험을 치르고 있다
▲ 교육 이수 후 발표시험
특히 머리는 희지만 부담을 넘어 도전하는 마음으로 젊은 형제자매들과 나란히 마인드교육 훈련에 참여한 실버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이 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기쁩니다. 강연을 듣고 강의안 작성해서 제출을 하거나 발표하는 것이 많이 힘들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도전과 한계를 넘는 것이 좋고 젊은사람들과 배우는 것이 좋아서 하루하루를 견뎌냈습니다. 나름대로 준비한 발표시험도 치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이효선(기쁜소식인천교회)
 
이처럼 용기와 도전, 변화가 절실히 필요한 이 시대에, 마인드 교육을 통해 새 노래를 부르며 복음의 지평을 더욱 드넓게 펼쳐갈 형제자매들의 활동에 소망을 갖는다.

▲ 마인드교육 훈련을 마친 후 기념촬영 - 마인드의 변화가 인생을 바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