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6년 대학생활을 부탁해!
[서울] 2016년 대학생활을 부탁해!
  • 강윤진 기자
  • 승인 2016.03.07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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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대학생 MT 소식

2016 상반기 IYF 서울지역 대학생 MT가 지난 3월 4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원주청소년수련원에서 있었습니다. '하이YF 2016년 대학생활을 부탁해'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 대학생과 각 대학별 간사 등 15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 서울지역 MT가 열린 원주청소년수련원

MT에 참석한 학생들은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첫날을 보냈습니다. 16학번 신입생, 1년 해외봉사 후 복학하는 14기 굿뉴스코 학생 등 새 학기를 맞아 처음 만난 학생들은 대학별 모임에서 자기소개를 하고 간사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어 다함께 재미있는 레크레이션을 하며 학생들은 어느새 어색해하던 표정 대신 밝은 웃음을 띄었습니다.

   
▲ 서울지역 라이쳐스의 공연

   
▲ 16학번 신입생들의 자유댄스

   
▲ 14기 굿뉴스코 학생들의 굿뉴스코 페스티벌 앙코르 댄스

   
▲ 만나서 반가워요!  자기소개 중인 학생들

   
▲ 레크레이션을 하며 즐거워하는 학생들

   
▲ 굿뉴스코 14기로 인도 해외봉사를 다녀온 이길호 학생의 체험담

"조별끼리 모여서 간증하는 시간도 가지고, 굿뉴스코 다녀온 분의 체험담도 듣고 하니까 마음이 많이 열렸던 것 같아요. 게임도 하면서 몰랐던 친구들과도 많이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인터뷰/ 경희대학교 송은하 학생)

둘째 날 새벽에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박 목사는 창세기 38장을 전하며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참된 지혜라고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말씀을 들으며 앞으로의 대학생활을 위한 마음의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새벽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복음이 먼저 초점이 맞춰져있는 게 아니라 내 학업, 내 자신을 먼저 챙기려고 하니까 내 마음이 많이 어려웠었구나. 복음과 함께 할 때, 하나님과 마음을 함께 할 때  모든 것이 다 선하게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시니까 정말 감사했어요. 내가 잘하든, 부족하든 IYF와 함께 하면 하나님이 나를 이끌어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인터뷰/ 한양여자대학교 이단비 학생)

이어서 동덕여자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이현정 학생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습니다. 이현정 학생은 미국에서 보낸 2년 간의 굿뉴스코 활동 후 복학하여 겪었던 학업, 대인관계 등의 어려움을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이겨낸 이야기를 후배들과 공유했습니다. 또한 학업과 병행한 IYF활동을 통해 또래 대학생들과 다른 다양한 대외활동 경험과 강한 마인드를 갖게 된 것을 이야기하며, IYF와 함께 남부럽지 않은 멋진 대학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고마워 IYF'라는 제목으로 시작한 이현정 학생의 마인드 강연

이어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에 나오는 열 가지의 주제를 표현하는 '지금 내 상황이 그래' 상황극 경연대회가 있었습니다. 여러 팀으로 나뉜 학생들은 선정된 주제에 맞는 스토리와 간단한 소품, 노래를 함께 의논하여 마음의 세계를 짧은 상황극으로 재치있게 풀어냈습니다. 

   
▲ 상황극 표현하기, "축구공 시키신 분~"

   
▲ "지금은 몇시?" 재미있는 상황극 표현하기

삼겹살로 맛있는 점심식사 후, 미니 운동회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은 하나로 모아졌습니다.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운동회는 2016 굿뉴스코페스티벌을 몸으로 표현하기, 풍선 터뜨리기, 너와 나의 훌라후프, 인간 다리 만들기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었고, MT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 삼겹살과 함께하는 즐거운 점심식사

   
▲ 풍선 터뜨리기 게임

   
▲ 말 달리자~, 하이IYF팀의 응원가!

   
▲ 훌라후프를 하며 결승점을 통과하는 주자

   
▲ 미니운동회를 하며 즐거워하는 학생들

마지막 모임시간, 학생들과 간사들은 각 대학별로 모여 올 한해 IYF 활동과 굿뉴스코 모집 홍보에 대해 상의하며 계획안을 작성했습니다. 저녁 말씀을 전한 기쁜소식부천교회 김기성 목사는 내 생각, 욕망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이끌림을 받을 때 행복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말을 전하며 새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 2016 활동 기획안을 상의 중인 5그룹 학생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기성 목사

즐거운 프로그램들과 말씀으로 가득했던 이번 IYF 서울지역 대학생 MT. 학생들의 마음은 소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대학별 IYF 활동과 6월 예정인 세계문화박람회(Culture), 리더스컨퍼런스, IYF 월드문화캠프 등 다양한 행사들로 가득한 올 한해, 학생들이 IYF와 함께 힘있게 달려나가길 소망합니다.

   
▲ IYF, 대학생활을 부탁해~

글/ 강윤진

사진/ 김영이, 조명훈, 최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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