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구하고 두드리는자에게 찾게하시고 열리게 하는 하나님
[잠비아] 구하고 두드리는자에게 찾게하시고 열리게 하는 하나님
  • 박용언
  • 승인 2016.03.15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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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월), 박옥수 목사와 일행은 남아공, 말라위에 이어 마지막 행선지인 잠비아에 도착했다. 작년에도 그랬듯이 이번 잠비아의 방문도 청소년부가 정식으로 박옥수 목사를 초청하여 모든 일정을 청소년부와 함께 검토해 진행했다. 

 
이번 성경세미나와 마인드강연 등을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잠비아 우승윤선교사 마음에 마태복음 7장 7-8절 말씀을 보여주셨다.
“구하고 두드리는 자에게 찾고, 열리게 하신다고 하셨던 말씀대로 여태껏 국립대학교나 국립전문대, 국영방송국, 목회자들 초청 부분에 별로 관심이 없거나 거절해 왔던 곳들에서 길들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청소년체육부에서 전에 의논해 왔던 것들이 진행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땅을 기증받고 MOU를 체결하는 길들을 이번에 하나님께서 열어주셨습니다.”
 
 
공항에 늦게 도착한 터라, 숙소를 거쳐 바로 행사장인 루사카 그랜드 호텔로 이동했다.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호텔 2층 컨벤션 홀에서 저녁마다 성경세미나를 갖는다.
 
300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박영주 목사의 사회로 저녁 세미나가 시작됐다.
침례교 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김욱용 목사의 기도가 이어졌다.
 
 
 
 
이후 그라시아스합창단 피아니스트 박성영의 무대에 이어, 소프라노 듀엣 박진영, 최혜미의 무대가 펼쳐졌다.
 
 
 
 

합창을 듣는 관객들은 얼굴 가득 미소를 지으며 기뻐하고 즐거워 했다. 특히, 우텐가를 부를 때는 환호와 함께 따라 부르며 합창단과 한마음으로 무대를 즐겼다.

 
 
이어서, 단에 선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5장 탕자이야기를 통해 참석자들을 말씀의 세계로 이끌었다.
“최요한 단원이 아프리카산 전갈에 쏘여서 죽어가고 있을 때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똥오줌을 싸고, 눈이 뒤집히고, 혀가 말리는 최요한에게 전화기를 통해 소망을 전달했습니다. 둘째 아들이 몸은 돼지우리에 있지만, 마음은 하나님을 바라보다가 결국 아버지를 찾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절망 속에 있는 아들이 마음은 소망 속에, 아버지의 집에 가 있었습니다. 물고기를 잡을 때 입을 걸면 입, 배, 꼬리, 모두 이끌려 올라오는 것처럼 모든 형편은 놔두고 그냥 마음만 소망으로 이끌면 어느새 몸도 소망 가운데로 따라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걱정, 고통, 절망, 괴로움, 참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마음을 하나님과 함께 하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여러분의 마음을 이끄실 것입니다” 라고 증거했다.

잠비아에서 3일간의 일정이 시작됐다. 하나님께서 복음의 일들 앞에 열린문을 두셨다.
형편이 어려워도 그 앞에 가면 모든 문제들이 풀어지고, 길을 열어 주셨는데 이번 잠비아 일정 앞에 또 어떤 일들을 만나게 하실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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