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말씀이 곧 생명이다!' 최수현자매와 함께하는 간증집회
[성북] '말씀이 곧 생명이다!' 최수현자매와 함께하는 간증집회
  • 박창성
  • 승인 2016.07.25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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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성북교회 간증집회

7월25일 일요일 저녁7시. 기쁜소식성북교회에서는 주변교회 성도도 함께 모여 최수현 자매와 그 어머니인 오완수 자매, 그리고 인도 하이드라바드 김동엽 선교사를 초청한 간증집회가 열렸다.

살아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생생한 간증을 들을 수 있다는 기대 가운데 모인 형제자매들 마음에 시원한 바람을 불어 넣어주는 찬송가와 함께 모임이 시작되었다.

▲ '100년보다 긴 하루' 청년연극

바로 성북교회 청년들이 준비한 연극 ‘100년보다 더 긴 하루’가 이어졌다. 청년들은 자기를 부인하고 온 마음으로 이 연극을 준비하였다. 조금 부족했지만 집회 전 굳어진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주었고 청년들 역시 마음에 부담을 뛰어넘고 예수님이 자신의 은혜를 마음껏 주고 싶어 하시는 마음을 볼 수 있었다.

▲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성북트리오'

다음으로 성북트리오의 감미로운 노래가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사람들의 마음을 남태평양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으로 옮겼고 마지막 찬송가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옮기게 하였다.

▲ 누구보다 건강하고 밝게 간증하는 최수현 자매

간증 첫 번째 순서로 최수현 자매의 간증이 시작되었다. 최수현 자매는 자신이 지금까지 걸렸던 척수염과 53가지 암 그리고 재발한 이야기까지 상세히 들려주었다. 간증을 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병을 통해 하나님의 분명한 일하심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라 하였다. 누구보다 밝고 건강했던 자신이지만 너무 아파서 죽고 싶어도 스스로 죽을 수 없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면서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고 하나님을 정확히 만난 간증을 들으면서 우리 모두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릴 수 있었다.

▲ 최수현 자매 어머니인 오완수 자매

이어지는 최수현 자매의 어머니 오완수 자매 간증에서는 딸이 아플 때마다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지만 눈에 보이는 형편과 하나님 말씀을 끊임없이 대조하며 싸워나가는 간증을 해주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계시는데 그 말씀을 믿지 않고 형편을 조금이라도 받아주는 것이 하나님 앞에 엄청난 죄를 짓는 것이란 것을 알게 된 오완수 자매는 말씀만을 믿었을 때 반드시 승리하였다. 간증 속에는 어머니의 아픔도 담겨있었지만 그런 아픔도 다 이겨낼 수 있는 하나님의 살아계신 말씀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세 사람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한 것은 ‘변하는 형편을 믿을 것인가 변하지 않는 하나님 말씀을 믿을 것인가?’ 였다. 모두 변하지 않는 하나님 말씀만을 믿고 따라갔을 때 하나님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일하실 수밖에 없었다. 간증집회를 통해 듣는 형제자매 모두의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분명한 소망과 약속을 키우게 되었다.

▲ 간증을 들으면서 해맑게 웃는 성도들

<인터뷰1>

어머니로서 자녀가 척수염에 걸리고 암에 걸려 복수까지 빼는 형편을 볼 때 마음이 찢어지는 심정이었지만 그때 자매님이 내 마음으로는 딸이 죽어버리는 것을 알기에 그 감정대로가 아닌 말씀으로 마음에 결론을 내리고 딸에게 말씀으로 대하는 모습을 봤습니다.순간순간 저도 형편과 부딪칠 때 내 마음이 아닌 말씀만을 의지하려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인터뷰2>

최수현 자매님은 말씀을 생명으로 여기는 것을 보았습니다.저는 말씀보다 내 생각과 형편을 세우면서 살았는데 오늘 간증을 듣고 마음에 말씀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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