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질란드] 마인드변화를 꿈꾸는 청년들
[스와질란드] 마인드변화를 꿈꾸는 청년들
  • 정수경
  • 승인 2016.08.14 0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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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체인지 투어팀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으로 시작된 남부아프리카 대학생 마인드 투어.

“한국 대학생들 영어 배워라. 해외 나가서 마인드 강연으로 복음 전해라.” 그 말씀 한마디는 씨가 되어 마인드 투어 팀 멤버들의 마음에 심겼고, 그들을 통해 다시 스와질란드 땅에 떨어졌다.

9일 오전, IYF에서 보낸 한국 대학생 봉사단들이 와서 부총리께 인사를 드리고자 부총리 사무실을 찾았다.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면서 IYF를 알게 되었고 좋은 일을 하는 단체라는 것을 보았다. 그 이후 IYF의 활동이라면 무엇이든지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부총리께서 이번 사회봉사 일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다. 부총리는 바쁜 일정 중에서도 아침 일찍 마인드 투어팀을 만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 부총리와 논의하는 마인드투어팀
▲ 부총리와 함께

“ 한국의 발전된 문화와 무엇보다 IYF의 마인드 정신을 스와질란드 청소년들에게 나눠줘서 우리 청소년들도 여러분과 같이 다른 사람을 생각할 줄 알고, 다른 나라의 사람들을 위해서도 살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부총리. Pual Dlamini)

그렇게 이어진 커뮤니티 서비스 활동, 그들은 폐허된 지역불우이웃 돌봄센터에 가서 페인트 칠을 했다. 지역주민들이 기뻐하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 페인트 칠하고 있는 이지원 학생
▲ 외벽에 페인트 칠하다 찍은 마인드투어팀 청년들
▲ 지역주민들과 찍은 단체사진

“많은 나라 중에서 스와질란드에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와지는 아름답고 좋은 나라이지만 아시다시피 에이즈로 인해 고아들이 많습니다. 페인트 작업을 하니 이곳이 더욱 깔끔해졌고 건물이 훨씬 더 예뻐 보입니다. 아이들이 깨끗한 장소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Jethro Oscar Sibusiso Mlotshwa, Governor of constituency Motshane

오후에는 SANU(Southern Africa Nazaren University – 남아프리카 나자렌 대학교) 대학교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IYF클럽을 모집을 하면서 150여명의 학생이 지원을 했고, 굿뉴스코 학생들의 라이쳐스 댄스와 문화댄스로 이어져 홍바울 형제의 마인드강연과 강태욱선교사의 메시지로 진행되었다.

▲ 홍바울 학생의 마인드강연
▲ SANU에서 찍은 단체사진

둘째 날은 사회봉사 활동의 페인트 칠을 마무리 하고 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로 넘어가 댄스도 가르치고 마인드 강연을 하고 한국에서 후원받은 공책과 필통을 기부했다. 학생들에게 꿈과 소망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었다.

▲ 한 명 한 명 학생들과 손을 맞대는 이단비학생
▲ 한국에서 가져온 공책과 필통 기부식
▲ Saint. John school의 학생들과 찍은 단체사진

오후에는 스와질란드의 국립 대학교인 UNISWA(University of Swaziland)에서 마인드강연이 이어졌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마인드 교육이었다. 마인드교육을 하는 당일 오전에는 굿뉴스코 단원들과 유니스와 IYF멤버들이 부스를 펼쳐 마인드교육을 홍보 했으며 IYF회원도 모집했다. 관심 있는 십입생들이 모여 강연이 진행되어 보다 진지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유니스와에서 진행된 마인드 교육은 굿뉴스코 단원들의 라이쳐스 댄스, 문화공연을 선보여 마음을 활짝 열게 했고, 포크댄스를 다같이 함으로써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또한 작년에 월드캠프로 이어진 유니스와 학생 스페 학생의 마인드 강연을 듣고 변화한 마음과 삶을 간증했고 강태욱 선교사의 메시지와 장민수 형제의 마인드강연이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는 그룹 디스커션을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마인드 강연을 듣고 들어진 마음을 공유하며 막을 내렸다.

▲ 장민수 학생의 마인드 강연
▲ 마인드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그룹 토의 시간
▲ 참석자와 찍은 단체사진

장민수 학생의 마인드 강연을 들은 학생 중 한명은 “저는 장민수 강연자의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많이 얻었어요. 어떤 걸 하든 환경이 따르지 않아도, 마음은 갈 수 있어요. 그럼 모든 게 다 따른다는 것을 알았어요. 하지만 우리는 하루를 일어나고, 먹고, 학교 가고 자는 게 끝입니다.  그래서 뭐라도 하는게 좋지 않나? 나가서 무엇이라도 배우면 안되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 안되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모두 IYF에서 할 수 있구나를 알았습니다. ”

앞으로 남은 레소토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마인드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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