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 교회에 베푸신 또 하나의 긍휼
동서울 교회에 베푸신 또 하나의 긍휼
  • 박인성
  • 승인 2001.08.19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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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크신 사랑앞에 온 교회형제자매님이 한마음으로 감사를드립니다
또 기도해주시고 위하여주신 전국교회 형제자매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예배당을건축하기 위한 모든행정적인 조치가 다 끝나고 이제 며칠후면 정식허가가
떨어져 본격적인 건축이 시작될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여러곳에서 예배당이 건축되었고 또 건축되는중이지만
저희에게는 참으로 주님을 많이 만날수있는일이었기에 더욱 감사가되는가봅니다

저희목사님은
아마 다른어떤분이 혹시라도 그린벨트를사겠다고하면 도시락을싸가지고 다니면서
만류하시겠다고 합니다 그만큼 까다로운 조건때문이지요
알고는절대로 못하거든요

어제로서 마지막 남은 군부대 동의가 해결되었읍니다
저희는 이 군부대 동의는 그렇게 어려우리라고 전혀 생각치 않았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는것을 아는데는 그리많은 시간이 필요하지않았읍니다

다른조건이 다 ?추어 져도 이 일이 풀리지 않으면 아무소용이 없더라구요
구청에서 필히 군부대 동의를요구하는것이 다 이유가 있더라는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고도제한이라는것인데 그것이 아주 중요한 문제였읍니다
더 더욱 우리가 사전에 알고있던 그 높이보다도 더 낮은 높이로 제한되어 있었읍니다

저희는 순간 몹시 긴장되었고 머리속에서는 복잡한 생각들이 가득찼읍니다
부대측 말대로라면 2층 높이도 겨우 될까 말까 한데 그럼이걸어떻게 하나?
지하를 파서 해야하나?
아니면 ?

하지만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은혜를 베푸셨읍니다
부대를 오고 가고 하면서 제 마음속에 말씀이 힘을주셨고 은혜를보게 하시겠다는 마음이 가득차게 되었읍니다

저는 교회의 심부름꾼에 불과했지만 교회의 보냄을입은 사람이었던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요한복음2장 가나혼인잔치말씀중에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라는 말씀
으로 제 마음을 강하게 이끌고계서서 아~~~나에게도 주님께서 이 큰 은혜를 보이시
겠구나! 주님께서 나에게도 이 기적을 보이시겠구나!하는 마음을 강하게 주셨읍니다

그 혼인잔치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읍니다 먹고 마시며 떠드는사람들 .연회를주관하는 연회장 .시중드는하인들.혼인집가족들....
포도주가 모자란것을 제일먼저 안 사람들은 바로 하인들이었을것입니다
또 마음이 제일 조리는것은 그 혼인집 사람들이었을것입니다
그 부족함이 주님앞에 이끌려 나왔는데 주님께서는
그 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는것입니다
그러시더니 다시 떠서 갔다 주라는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읍니다
그 물이 맛좋은 포도주로 변해서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는것입니다


연회장은 그것이 어찌된영문인지 전혀몰랐읍니다 다만 질좋은포도주에 기뻐한것뿐이지만````
물떠온 하인들은 알더라는것입니다 그것이 어찌된일인지

사실 저희 동서울 형제 자매님들이 한 것은 바로 물을 떠다 갔다 부은 하인들과
똑 같읍니다
어떻게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지 어찌그런일이 일어났는지 그 원리는자세히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주님이 하셨다는것과 주님께서 우리를 돌아보셨다는것입니다

부대를 방문하면서 불가능해 보였지만 제 마음에는평안함이 있었고 또 교회가 기도하고있고 -------그 앞날에 주님께 기도를하는데 제 마음에서 이런기도가나왔는데 ----주님은 참 좋으시겠다 응답하실 기도가많아서,주님 참 좋으시겠네요,저희기도에응답하셔서 ---하는 기도가 나오더라고요


주님께서는 저희기도에 응답하셔서 군부대의 동의를 얻게하셨읍니다.할렐루야
그것도 우리가 원하는 높이에 ...다만 유사시에 사용할 약간의 군사 시설물설치에 동의한다는조건으로 말입니다 (그것도 저희에게는기쁨인데 이유인즉---군사시설물을
설치하면 군장병이 나올것아닙니까? 그러면 그들이 우리 의인들의 파상공세에 시달리는행복한?괴로움을당할것이고 그러면 또 구원받는일이생기지 않겠읍니까?

하나님께 참으로 영광을 돌립니다

어제 저희 교회식구들이 예배당을 지을땅에서 저녁을 먹었읍니다
온갖 풀벌레소리 맑디맑은 하늘
시원한 가을바람.거기다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의인들의 웃음소리....

혹시라도 땅을 보시기를원하신다면 언제라도오세요
(단 너무늦지 않게)

이제 예배당을건축하기 시작하면 저희는 또 주님앞에 무릅꿇고 그 분의 은혜를
간절히구할것입니다 저희 스스로는 할수없다는것을 너무도 잘 알기때문입니다


형제 자매님들 저희를 기억하여 주시고 또 위하여 기도하여주시기를
주님안에서 부탁드립니다

동서울교회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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