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IYF 설립자 박옥수 강사와 호찌민 외무처 처장과의 만남
[베트남] IYF 설립자 박옥수 강사와 호찌민 외무처 처장과의 만남
  • 박용언 기자
  • 승인 2017.04.02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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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저녁, 제1회 2017 베트남 월드캠프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IYF설립자 박옥수 강사와 일행은 공항으로 이동해 호찌민(사이공)으로 이동했다.

 

다음날인 4월 1일, 호찌민 IYF센터를 방문한 박옥수 강사는 완공된 호찌민 IYF센터를 둘러보고 많은 젊은이들이 이 센터에서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의 마음을 표했다. 

 

이후, 오전에는 IYF설립자 박옥수 강사는 호찌민에 위치한 외무부를 방문해 외무처 레 광 롱(Le Quang Long)처장과의 미팅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제1회 월드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한 소식을 들은 외무부에서 급히 IYF설립자와 미팅을 잡아 이루어지게 되었다.

 

호찌민 외무처 레 광 롱 처장과 IYF설립자 박옥수 강사가 간단한 인사를 나눈 후 면담이 시작됐다. 이 면담자리에는 베트남 공청당 서기와 관계자 5명도 함께 했다.

박옥수 강사는 청소년을 위해 활동하게 된 배경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베트남의 경우 빠른 경제성장은 청소년들에게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오게 됩니다. 경제 성장으로 인한 욕구상승으로 자제력이 모자라고, 문화가 발전과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사고력이 부족하고, 핵가족으로 인해 소통이 부재하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런 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바뀌었습니다. 많은 정부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베트남도 지난해인 2016년 3월 21일 MOU와 FA협정을 체결 후 이제 본격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일을 추진하려 합니다. 크게 일을 하려고 하니깐 정부의 도움 없이 불가능합니다. 지금도 개별적으로 대학들과 연결해서 마인드강연을 진행하고 있는데 정부를 통해서 일들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IYF 사람들은 정말 행복합니다. 많은 분들과 이런 기쁨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많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부탁했다.

 

외무처 레 광 롱 처장은 “많은 언론을 통해 이번 하노이 월드캠프가 아주 성공적으로 진행된 내용을 잘 확인했습니다. 베트남 청소년들을 위한 일 정말 감동적이었고 감사합니다. 한국과 베트남은 아주 닮은 부분이 많습니다. 외국의 많은 것들을 받아들이면서 안 좋은 효과도 많습니다. 강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IYF의 마인드교육은 예방적인 차원에서 아주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IYF가 호찌민에서도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보고 드리겠습니다. 하노이에서 받은 라이센스처럼, 이 호찌민에서도 활동할 수 있도록 라이센스를 받는 일을 함께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허가가 나오면 더욱 적극적으로 청소년 활동을 함께 진행하면 좋겠습니다.”라고 적극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후, 그라시아스합창단 소프라노 최혜미, 이수연 단원이 현지 노래를 불렀다. 면담자리이기에 다소 딱딱했던 분위기를 즐거운 분위기로 바꾸었고 함께 참석했던 모든 사람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시간 가량의 면담을 마친 후, 호찌민 외무부 현관입구에서 기념촬영을 가졌다.

 

외무처 레 광 롱 처장은 IYF의 활약상을 보며 마음을 활짝 열었고, 하노이에서 했던 월드캠프 행사를 호찌민에서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청소년 활동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IYF 활동에 대해 돕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베트남의 하노이에서 했던 월드캠프가 호찌민으로 확대될 것이고, 그 밖에 주요 도시로도 확산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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