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퍼시픽 미디어 네트워크' 라디오방송국 인터뷰
[뉴질랜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퍼시픽 미디어 네트워크' 라디오방송국 인터뷰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06.0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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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일행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성경세미나를 위해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쯤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했다. 그러고는 곧바로 '퍼시픽 미디어 네트워크(Pacific Media Network)'로 향했다. 3시 30분에 이 라디오방송국에서 진행하는 한 라디오방송과 인터뷰 일정이 잡혀 있었다.

얼마 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퍼시픽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축제는 피지, 하와이, 타히티, 키리바시, 쿡 아일랜드, 토켈라우, 통가, 니우에, 아오테아로아, 팬 퍼시픽, 투발루 등 11개 섬나라들이 모여 1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데, 각계각층 사람들 6만 명 이상이 모이는 엄청난 규모의 축제이다. 
여기에 뉴질랜드 단기선교사들이 투켈라우로부터 초청을 받아 참석했고, IYF를 소개하고 댄스를 선보였다. 이 기회에 여러 섬나라들에 IYF를 홍보할 수 있었고, 각 나라 대표담당자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이때 Pacific Media Network 운영자와 연결되었고, 라디오방송으로 이번 세미나를 알릴 수 있었다. 그리고 성경세미나를 위해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박옥수 목사와 직접 인터뷰를 가지기로 한 것이다. 

 

라디오 프로그램 이름은 'Radio531pi'로, 진행자는 사모아 출신의 '말로'였다.
사회자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자 박옥수 목사는 온전히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는 신앙을 이야기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이유는 우리가 아무리 선하고자 노력해도 선을 행할 수가 없는데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오셔야만 선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자신이 지나온 삶 속에서 만난 하나님을 이야기했다. 소망 없이 실패만 거듭하던 삶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바뀐 삶을 이야기했고, 성경을 꺼내 로마서 3장 23, 24절을 읽으며 오직 은혜로 값 없이 받는 죄 사함과 축복을 이야기하며 방송으로 복음을 널리 전했다.

이후 진행자는 선교회가 가진 비전을 물었고, 박옥수 목사는 성경 속 마음의 세계를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을 위해 각국 정부와 함께 일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특히 중국 공청단에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작년에는 베트남 정부와 MOU를 체결해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설립했고,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이끌고 있음도 이야기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라이브공연이 방송으로 나갔다. 소프라노 박진영, 이수연이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부르기 전 진행자는 두 소프라노가 부르기로 한 '포 카레카레 아나'의 의미를 아는지 물었고, 소프라노 박진영은 노래 속에 담긴 사랑을 이야기하고는 소프라노 이수연과 함께 실제 노래로써 그 안에 담긴 마음을 표현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방송국 안은 금방 축제 분위기로 바뀌었다. 

 

인터뷰를 마쳐갈 즈음, 진행자는 박옥수 목사에게 기도를 요청했고, 박옥수 목사는 방송을 듣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알아서 복을 입기 바라는 마음을 기도로 전했다. 

인터뷰 후에도 박옥수 목사는 진행자와 짧은 만남을 가지면서 진행자에게 개인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축복의 기도를 해주었다.

 

뉴질랜드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하나님께서 세미나를 알리고자 생각지도 못한 길을 예비해두셨음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복음을 널리 전하는 일에 길을 열어가실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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