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이런 분들이 구원을 받았어요
[잠실] 이런 분들이 구원을 받았어요
  • 서울기자부
  • 승인 2001.11.10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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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잠실집회에 참석하여 구원받은 분들 중엔 이런 분들도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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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 피크닉장 연합모임에서 연결되어...


올림픽 공원 내 피크닉 장에서 가졌던 연합모임을 기억하시나요?

11월 4일 집회 하루 전 일요일, 평소보다 이른 오후 5시에
올림픽 공원에서는 박목사님의 말씀이 전해졌습니다.

오전 예배를 마치고 야외 모임준비를 하느라 상당히 할 일도 많았고 분주했지만,
그 곳에서 전해진 박목사님의 말씀은 저희 형제 자매님들만 들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일요일 저녁을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지내기 위해 올림픽 공원을 찾은
수많은 서울 시민들도 함께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 아주머니께서 그 날 저녁 말씀을 들으시면서,
`아, 저 목사님 말씀을 더 들어봐야겠다.`
싶으셔서, 이번 잠실 학생 체육관 집회에 참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올림픽 공원에서 가진 연합모임 중에서도 심령들을 준비해 주셨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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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북(北)에서 왔습니다.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나서 북(北)에서 거의 평생을 사셨고,
연세는 70세 정도 되시는 할아버지께서 이번 집회에 참석하셨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중국을 거쳐 남(南)으로 온 지 6개월 정도 지났는데,
지금은 의정부에서 살고 계십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들어본 적도 없는 분이기 때문에,
교제하시던 사역자님께서는 어떻게 말씀을 전해드려야 할지 고민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에, 하나님께서 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할아버지에게 아직도 고향(경기도 포천)에 돌아가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는 것을 보시고,
전도사님께서는 연어의 회귀본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셨다고 합니다.

"해는 저물어 가는데, 돌아갈 집이 없다면 얼마나 두렵고 떨리겠습니까?
할아버지 인생도 이제 다 스러져 가는데,
돌아갈 집도, 맞아줄 아버지도 없다면 얼마나 서글프겠습니까?"

하나님이 계신지, 어떤 분인지, 들어본 적도 없던 이 할아버지께서는
이번 집회를 통해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래 기다리시고, 맞아주셔서 참 감사를 드립니다.


(자료제공: 송파제일교회 구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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