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더위를 날려버린 여름수양회
[루마니아] 더위를 날려버린 여름수양회
  • 강준길
  • 승인 2018.08.30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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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부쿠레슈티교회는 아름다운 도시 브란에서 기쁜소식 전주교회 류홍렬 목사를 주강사로 초청해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여름수양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양회에는 루마니아교회 형제 자매, 동유럽 사역자, 그리고 전주지역 형제 자매들과 함께 6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 여름수양회 개최 도시 '브란'의 성

매일 아침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맑은 정신으로 적극적으로 수양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전 A시간에는 유럽 선교사들의 간증과 말씀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었다.

▲ 오전 A말씀, 터키 김근수 목사
▲ 오전 A말씀, 핀란드 김진수 목사

여름수양회 주강사 류홍렬 목사는 오전B 시간과 저녁말씀을 전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죄라는 담으로 하나될 수 없는데 예수님의 피로 하나되는 부분을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마태복음 21장의 나귀에 대한 말씀처럼 죄에 묶여 있던 우리가 예수님으로 인해 그 죄에서 해방되고 예수님과 함께 동행한다고 전했다.

▲ 피지의 빠떼빠떼공연
▲ 아프리카 타마샤공연
▲ 여름수양회 강사 기쁜소식 전주교회 류홍렬 목사

오후에는 한국어말하기대회, 워터올림픽, 브란성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이 하나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 브란성 관광
▲ 워터올림픽
▲ 한국어 말하기 대회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어머니와 살고 있습니다. 어느날 엘레나 아주머니가 저희집에 오셔서 제 어머니와 수양회 이야기를 하시다가 저를 수양회에 초청하셔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귀가 잘 안 들려서 보청기를 하고 있는 것 때문에 마음에 눌리는 것이 많았는데 복음을 들으면서 나에게서 벗어나 예수님을 믿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알렉산드라, 루마니아)

▲ 제일 왼쪽이 이번 수양회 때 구원받은 알렉산드라
▲ 마지막 날 간증하는 알렉스 학생
▲ 루마니아 청년들의 특송
▲ 전주지역 형제 자매들의 특송

이번 여름수양회를 통해 어린나귀와 같은 우리를 타셔서 온 루마니아를 구원하시려는 주님의 뜻을 루마니아교회에 나타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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