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합리적이며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는 그리고 계산으로 딱 맞아 떨어지는 생활을 하다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목격하면서,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정말 이 일은 하나님이 돕지 않고는 도저히 될 수가 없습니다. 저희들은 모두 실수하고 엉뚱한 길로 가는데, 어쩌면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한치의 실수도 없이 마땅한 시기에 일들을 이끌어 가시는가 싶습니다. 이런 일들을 현장에서 보면서, 형제 자매님들에게 간단하게라도 말씀 드려야겠다 싶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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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련하게 계속 외골수로 생각을 했었는데, 하나님께서 주변에 돕는 자를 통해 지혜를 주셔서 이렇게 이끄셨습니다. 정말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계획하고, 이끄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신 그대로 하나하나 바꾸어 가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제 밤에 형제들이 함께 모여, 여기 저기에서 봇물 터지듯이 “이것도 하나님이 인도하셨다. 저것도 하나님께서 이끄셨다.”면서 새벽 3시까지 간증하고 감사해 하면서 정말 흥분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형질변경인데, 친히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이 것 역시 아름답게 일해주실 것이라는 마음에 안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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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설계를 전문적으로 많이 배웠다고 해도, 이것이 제 그림이 아닌 하나님의 그림이라는 마음이 들고, 다만 제가 주의 마음을 살피고자 가까이만 있으면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대로 건물이 지어지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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